예전에는 자전거를 좋아했습니다.
자동차라는 것에 대해 현대인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비판적이었습니다.
운전도 평생 배울 일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지금 저에게 유일한 취미는 자동차 디테일링입니다.
아직 운전 자체를 그리 즐기지는 않지만...
스스로 생각해도 희한하게도...
디테일링이 지금으로써는 가장 재미있어하는 취미가 되버렸습니다.
외국에서는 많이 알려진 분야지만 국내에서는 지나가는 사람 열명을 붙잡고...
"디테일링에 관심 있으세요?"
라고 물어보시면...
"눈이 맑으신데 도에 관심있나요?"
라고 묻는 정체불명의 종교인으로 오해받으실겁니다.
디테일링.... 아직은 가족이나 주위사람들에게 구박받기 딱 알맞는 취미입니다.
셀프세차장에 한달에 한번가서 세차솔과 막걸레 한장으로 세차만해도
차에 많이 신경 쓰는 사람이라는 소릴 듣는 우리나라에서는...
정신 나갔다는 소리듣기 딱 좋은 취미가 디테일링입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제가 디테일링을 하면서 느낀점...
사용해봤거나 관심있는 디테일링 용품에 대한 이야기...
가끔은 디테일링을 하면서 혼자 생각했던 쓸데없는 생각들 -,.-;;;
그런것들을 위한 작은 방입니다.
화려하게 꾸밀 재주도 없지만...
화려하게 꾸며서 어디 자랑할 일도 없으니...
그냥 조금씩 손때 뭍혀가면서....
저만의 디테일링 블로그로 발전시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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