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6일 금요일

랜드로버 사륜구동의 위력?

랜드로버 디자인을 늘 구리다...라고 생각해왔지만...
(하긴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안사는건 아닙니다... 못사는 거지...ㅜㅜ;;;)
성능은 대단한가보네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재미있어보여서 올려봅니다.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YF소나타 리콜문제... 제대로 알아두기

관련자료 링크 :
http://www.todaysppc.com /mbzine/bbs/view.php?id=free&page=1&sn1=&divpage=30& sn=off&ss=on&sc=on&keyword=리콜&select_arrange=headnum& amp;desc=asc&no=176531

 



역시나 리콜소리에 여기저기 별별 의혹들과 소문들이 무성한데 제대로 한번 알아봅시다..
이 부품은 저희 팀에서 담당하는 부품이라 누구보다 내용은 더 잘 알고 있죠.

 

신문기사상에서 많이들 보셨겠지만 문제가 된 부분은 도어를 잠그고 열어주는 장치인 LATCH라는 부품에서 발생되었습니다.

오버라이드 기능상에 문제가 발생되어 문을 닫을 경우 문이 잠기지 않는 현상이라는데
그 이유와 왜 리콜을 결정한 것인지 알아보죠.

 

 


위의 그림에서 보면 상단의 작은 핸들이 SAFETY KNOB(이하 S/KNOB)이고 하단이 일반적으로 문열때 사용하는 INSIDE HDL(이하 I/S HDL)입니다.
S/KNOB는 LATCH와 연결되어 도어의 LOCK/UNLOCK을 담당하는 핸들이고 I/S HDL은 LATCH와 연결되어 도어를 OPEN하는 핸들입니다.


자동차의 경우 안전의 일환으로 일정속도 이상으로 달리면 차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자동잠금창치가 있고 이를 해제하는
오버라이드 기능이 있습니다.

즉, 오버라이드(OVERRIDE)기능은 주행을 끝내고 문을 열때 복잡하게 S/KNOB를 당겨서 LATCH를 UNLOCK시키고 I/S HDL을 당겨서
문을 열어야하는 수고스러움을 없애고자 하는 편의적 기능을 합니다.

그냥 I/S HDL을 한번 당김으로써 UNLOCK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문이 열립니다. 이건 전석만 대부분 적용되며 후석은 어린이들이 주로 타기 때문에 안전상 적용을 안하죠..한다고 해도
투모션(TWO MOTION) 오버라이드라고 해서 한번 당기면 UNLOCK되고 다시 한번 더 당겨야 문이 열리는 시스템인데 이건 주로 유럽쪽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S/KNOB를 누르면 케이블에 의해 LATCH가 LOCK되고 S/KNOB를 당기면 케이블에 의해 LATCH가 UNLOCK되는 메커니즘인데
오버라이드 기능은 S/KNOB가 눌려진 상태 즉, LOCK된 상태일때 I/S HDL을 당기면 I/S HDL과 S/KNOB에 연결된 LATCH안의 오버랩 메커니즘 구조에 의해 S/KNOB와
연결된 부품을 작동시켜 UNLOCK되도록하는 기계적 구조입니다.

물론 차가 일정속도 이상으로 달리고 있을 경우에는 S/KNOB를 당겨서 UNLOCK해도 다시 S/KNOB는 LOCK되도록 복구됩니다.
이는 차량의 BCM에서 계속적으로 LATCH안의 POSITION S/W의 신호를 단속하고 제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너무 깊이 말하자면 논지가 흐려지니 여기까지.

 

근데 문제는 이 LATCH 부품이 새롭게 개발되면서 오버랩량을 기존과 달리 좀 작게 준데 문제가 발생된것이죠.

사용자가 의도적, 고의적으로 S/KNOB를 누른상태에서 I/S HDL을 잡아당길 경우 오버랩량이 작게 설계되어 LATCH안에 각 S/KNOB와 I/S HDL에
연결된 부품이 오버랩 구간을 넘어버리게 됩니다.  오버랩을 넘어버려 원상태로 복원이 안이뤄지게되고 S/KNOB 쪽에서 미는 힘이 계속 I/S HDL에 가해져
이로인해 I/S HDL은 계속 도어를 오픈하게 되는 부분이죠

아래의 그림을 참조하시면 이해가 될겁니다. 그냥 단순하게 이해를 돕기위한 그림이니 참고만하세요..

 

 
I/S HDL을 계속 열게하는 힘이 작동되어 LATCH가 풀린 상태가 되어 사용자가 도어를 닫을 경우 문이 잠기지않고 튕겨나오게 되는것입니다.


사용자의 고의적 행동에 따른 문제이긴 하지만 이 부분은 분명 부품에 문제가 있는 부분이며 문이 닫기지않는 품질문제 해결을 위한
이번 리콜은 자발적이란 부분에 있어서 의심하지 않아도 될 듯 싶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양산전에 문제가 발생되어 부랴부랴 LATCH 업체쪽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고 문제되는 부분을 수정해서 양산에 적용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개선된 내용이 업체와 개발쪽에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YF 초기양산에 수정되기 전의 재고 부품이 라인에 흘러들어간 것이죠.

북미쪽 YF의 경우(YFA라고 합니다.) 현지생산이라 LATCH 생산업체(제품은 같지만 생산하는 업체가 틀립니다.)가 국내의 LATCH 업체와 다르죠..

다르다보니 국내 업체의 수정된 내용을 적용하지 못하고 국내업체의 개선 전 금형을 받아서 그대로 제품을 찍어 납품했더군요.

그래서 북미차량과 국내차량은 문제없다고 초기에 발표된 이유가 이런 부분입니다. 하지만 재고 부품이 흘러갔을수도 있다는
얘기에 의해 국내차량까지 리콜대상으로 결정하게 된 부분입니다.



차량의 부품은 모두 현대라는 이름으로 찍혀나오지만 현대가 수만가지 전 부품을 다 개발하고 생산하진 않습니다.

그 안엔 무수히 많은 협력업체가 있고 현대라는 양산차업체는 차에 필요한 기능과 설계조건 등을 업체쪽에 주고 업체쪽에서는 그에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구조입니다.
(모든 부품이 다 협력업체에서 설계되고 만들어진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물론 양산차업체는 그 부품에 대해 평가도 하고 스펙이라는 기준을 만들어 그 기준에 부합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LATCH같은 부품은 업체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라 저희에게도 그 안의 메커니즘에 대한 설계자료는 주지않고 있죠.

단지, 양산차업체에서 제시한 스펙에 만족하는지에 대한 신뢰성 결과와 인증자료만 제출합니다.

 

 

아무튼..이 불신이 가득한 리콜사태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비오는 오늘...모두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펌] 얼지않는 와이퍼액 만들기

링크 : http://sparkbbs.dreamwiz.com/cgi-bin/rbbsview.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


사실 정보라기 보다는 덧글도 재미있고 해서 퍼왔습니다.
참고로 이 글을 쓰신 박순백님은 한글과컴퓨터에서도 근무하신 IT 전문가이시자...
모 유리막관련 업체에도 관여하고 계시는 자동차 매니아로도 알고있습니다.
(자동차쪽은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 워낙 줏어들은 얘기라서... ^^;;;;;)

이 글에서는 와이퍼액에 소주를 넣으라고 추천하고 계십니다만...
제 생각에는 약국에서 파는 에탄올이 더 깨끗하지 않을가 싶긴합니다...
근데 메탄올... IPA가 같은 알콜이라도 몸에 해로운 모양이네요.....  몰랐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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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겨울철 스키장행 차량 운행 시의 얼지 않는 와이퍼(wiper) .. / 박순백 - 2004-02-10 11:06:57   

지난 설 연휴에 스킹을 하면서 서울의 온도가 -11도에서 -16도를 오르내리는 바람에 스키장에 가면서 와이퍼 액이 계속 얼어버리는 사태가 생겼었습니다.

겨 울에 와이퍼 액이 안 나오면 앞의 차창이 무척이나 흐려집니다. 이는 얼어있던 도로 바닥이 차가 달리면서 녹고, 그 때 앞차가지나며 튀긴 작은 물방울이 차창에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도로 바닥은 먼지도 많고, 눈을 녹이려고 뿌린 염화칼슘의잔재도 많아서 차창이 하얗게(?) 변해 버립니다. 이렇게 되면 시야가 대단히 나빠지는데, 이리되면 교통사고의 위험도 증가하기때문에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하지만 온도가 지난번의 설 연휴 정도로 내려가면 만만치가 않습니다. 저의 경우는 가까운 천마산 스키장에 가는데도, 여름에넣은 와이퍼 액이 얼어서 안 나오는 바람에 고생을 했고, 나중에 겨울용 부동액이 들어간 새로운 와이퍼 액을 넣었는데도 처음엔 좀나오더니 찬바람을 맞으면서 한참 달리자 그마저 얼어버리더군요. 와이퍼 액이 담긴 통 전체가 어는 것은 아니지만, 그 액이분사되는 노즐(nozzle)만 얼어버리면, 모든 게 허사이니...

와이퍼 액이 얼어서 안 나오는 것이나, 노즐 부위가 얼어서 안 나오는 것도 문제이지만, 또 하나의 큰 문제가 있습니다.와이퍼 액이 잘 분사가 되어 차창에 뿌려져도 그것이 추운 날씨에 빠르게 달리는 차창에 부딪히면서 금방 얼어 붙는다는 것입니다.이 때 와이퍼가 움직여도 벌써 그 와이퍼 액들이 버석버석 살얼음처럼 밀리고, 와이퍼 액이 닦인 차창에 미세하게 남은 물기가얼어서 생긴 성에로 인하여 앞이 잘 안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에 이재학 선생과 함께 용평 리조트에 가면서 이 선생의 차를 얻어 탔는데, 그 때 희한한 걸 봤습니다. 당시는서울이 -7도 정도였는데, 이 정도의 기온만 되어도 차가 100km/h를 훨씬 넘긴 상태로 달리다 보면 와이퍼 액이 얼어버리는일이 있지요. 또는 액이 차창에 분사되고 나면 바로 얼어버리거나... 그런데, 이 선생의 차가 에쿠스였는데, 달리면서 몇 번와이퍼 액을 분사시키고, 창을 닦았는데, 이 건 여름에 비가 올 때 차창의 물을 와이퍼로 닦는 것처럼 아무런 일도 없이 잘닦이는 게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외기는 무척이나 찬데???

그래서 나중에 물어 봤더니 이재학 선생은 자신 만의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남들은 사용하지 않는 방법인것 같습니다.(혹시 모르겠습니다만, 이 선생의 경우는 혼자서 고민하다가 해결한 것이라 합니다.) 이 전혀 얼지 않고, 차창에서도잘 밀려나며 닦아지는 와이퍼 액은 소주가 섞인 것이라 합니다.^^;

와이퍼 액을 넣으면서 소주 한 병을 섞어넣은 것이라는 겁니다.^^ "와이퍼 액이 나올 때 소주 냄새 나는 거 못맡으셨어요?"하고 제게 이 선생이 물었는데, 처음엔 그 게 잘 안 느껴졌습니다.(그런데 나중에 용평에서 나오면서 제가 딴 데정신이 팔려있다가 어디서 술 냄새가 나기에 '뭔가? 어디서 술 냄새가 나나?'하고 생각해 보니, 그 게 와이퍼를 작동시켜서 나는것이더군요.^^)

일단 소주를 한 병 섞으면 그 게 잘 와이퍼 액 통안에서 얼지도 않고, 노즐이 잘 얼지도 않고(막히는 일도 없도),차창에 분사되어 와이퍼로 닦을 때도 얼지 않고, 또 먼지를 닦아내는 효과도 좋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는 오가며 여러번와이퍼가 작동되는 걸 봤는데, 신기할 정도로 아무 문제가 없이 와이퍼가 잘 작동되고, 또 깨끗하게 창이 닦이는 걸 봤습니다.

이 선생의 말에 의하면, 영하 20도 이하가 아니라면 그 게 얼 일은 없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소주 formula"를 활용한 이래, 아직은 그런 일이 없었다고...^^;

이 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듣는 민간 처방이 아닌가 합니다.^^ 참, 제가 이 선생에게 거기 넣는 소주가어떤 소주냐고 물어보지 않았네요. 특별히 맛있는 소주를 넣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앞으로는 21도의약한 소주도 나온다는 모양인데, 상식적으로 돗수가 높은 소주를 넣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스킹 사진] 그들이 너를 지켜보고 있다.ㅜ.ㅜ


From : 211.45.66.133


이상학지 난주말에 저도 성우스키장 새벽부터 갔었는데 1000원 짜리 와이퍼액 넣어도 전혀 얼지 않았습니다.^^ 눈이 와서 수십번은와이퍼액 쏘면서 왔다갔다 한거같은데 전혀 얼지 않던데여? 굳이 쏘주를 넣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저도 올해 한번도 얼은적이없다는.........^^;;;2004/02/10 11: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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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백이 상학 선생님은 운이 좋으셨던 모양인데, 저는 지난 설날 연휴 중에 겨울용 와이퍼 액을 넣고도 집에서 천마산 리조트에 가는 40분동안에 그 게 얼어버리는 바람에 거의 매일 같이 천마산 리조트행 2/3 선상에서는 와이퍼를 사용하지 못 했었습니다.ㅜ.ㅜ2004/02/10 11: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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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정품을 사세여-.-v[농담입니다] 위에글 다시보니까 ~여의 압박이 리콜된듯 합니다. 죄송합니다.ㅠㅠ2004/02/10 1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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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승철겨울용 와이퍼액이 따로 있다고 하던데요? 점도가 높아서 잘 안 언다고 하던데... 혹시 아시는 분 게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2004/02/10 11: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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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백겨울용 와이퍼 액이 따로 있고, 점도가 높습니다. 그 것도 -16도에서는 업니다.2004/02/10 11: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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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준성불 량 워셔액일수도 있겠습니다. 얼마전에 TV뉴스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요. 유명 마트에서 팔던 것도 불량(얼어버리는)으로판명되었다는군요. 그리고 엔진룸과 실내가 충분히 워밍업 된 후에 작동하는 것이 좋겠죠. 자칫 잘못하면 모터까지 고장나는 사태까지간다네요. 소주아이디어는 괜찮은 방법처럼 보이기는 한데, 여기서 그랬다가는 음주측정때 차량 전체에서 풍기는 술냄새로 인해 차와운전자 통째로 구속될 수도…^^2004/02/10 11: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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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군[업그레이드 방법] 보드카를 넣으세요. 그리고 와이퍼액 분사 후 유리창에 라이터를 켜세요. 불꽃으로 성애가 순시간에 제거됩니다. ^^; 2004/02/10 11: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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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한박사님 그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 드레그~ 드레그~ 2004/02/10 11: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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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요즘 사계절용은 -25도이하에서 응결되는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1.5l에 2000원 조금 안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2004/02/10 11: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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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동절기용 와이퍼액은 알코올의 비중을 높입니다. 그러니 점도가 낮아 지는것이지요. 보통 '메틸알코올'을 쓰는데 그비싼 '에틸알코올'을 쓰시는분도 계시는군요... hi 2004/02/10 11:59:05
219.241.4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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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률점 도가 높은 건 아니고, 농도가 높은 겁니다. 와이퍼의 정확한 표현은 윈드쉴드 브러시(windshield brush)입니다만,그렇게 쓰는 사람은 거의 없죠. 그건 그렇고, 아까운 소주를 쓰시다니...약국에서 소독용 에탄올을 사면 더 싸고, 조금씩만넣어도 될 겁니다.2004/02/10 12:27:00
218.144.18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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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보드카는 순식간에 불이 안붙습니다.. 바카디 151 넣으세요^^; 75.5도..^^; 워셔액 뿌리면서 라이터만 갔다 대면 화염에 쉽쌓일듯..^^;2004/02/10 12:29:13
220.71.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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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최성군님 말씀에 몰표! 음... 소주는 상대적으로 비싸긴해도 일부러 사러나갈 필요없이 집에 있는걸 그냥 부우면 돼서 편하겠죠. (저만 그런가요? 술때문에 차 살 생각도 안하는 족속이라서... -_-;;;)2004/02/10 12:33:43
211.178.204.167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2', 'window', 'width=200,height=100');">x
이수영에 탄올(알코올)의 어는점이 -114˚C 이군요...^^ 물론 순수액이니까 섞으면 올라가도 왠만하면 안 얼것 같습니다... 소주는냉동실에도 잘 안언다고 하군요. 그런데 보드카같은 것은 알코올 농도가 높긴 하지만 휘발성이라 금방 날라가 와셔액통에서 오래 안갈것 같습니다.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hottrend.asp?no=4426&m=sn2004/02/10 12:57:16
202.30.128.20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3', 'window', 'width=200,height=100');">x
최종한그러면 질문하나 하께요. 와이퍼의 성분은 고무재질인데 알콜로 반복적인 마찰을 주면 녹지는 않겠지만 와이퍼의 수명을 줄게 할꺼라 생각됩니다만 맞는지요.? 2004/02/10 13:17:17
165.213.1.1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4', 'window', 'width=200,height=100');">x
박순백최종한 선생님, 걱정 붙들어 매십시오.^^; 알콜이 고무를 그처럼 쉽게 녹이지는 않습니다.2004/02/10 13: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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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호저 두 용평댕기면서 2번이나 얼어버렸죠..제가 아는 후배중에 세차아르바이트를 한 친구가 있습니다.그 아파트마다 새벽에 새차하는그것..그 친구가 그러는데 겨울에 세차할 때는 메틸알콜을 물에 풀어서 사용한다고 하더군요.안그러면 바로 얼어서 세차가안된답니다.그래서 저두 그 방법 사용하고 싶었지만,몬가 불안했는데 실제 사용하고 계신다니 저도 해봐야겠습니다.^^감사2004/02/10 13:58:31
61.97.8.5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6', 'window', 'width=200,height=100');">x
신명근애주가 들이 보면 통탄할 내용이군요 동맥은 끊어도 술은 못끊는다는 애주가들이 와이퍼 부동액에 소주를 섞는걸 안다면..ㅋㅋ 전 애주가가 절대 아니므로 한번 사용해봐야겠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꾸뻑...2004/02/10 16:23:57
220.72.164.152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7', 'window', 'width=200,height=100');">x
박순백최종한 선생님, 와이퍼 블레이드의 소재인 황화고무는 알콜에 안 녹는다고 합니다. 확인.^^2004/02/10 16:50:42
211.45.66.133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8', 'window', 'width=200,height=100');">x
최종한확인까지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이제 박사님글은 모두 마우스로 긁으면서 읽어야겠습니다 ^^;2004/02/10 17:34:16
165.213.1.1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9', 'window', 'width=200,height=100');">x
김종구오오 통재라...겨울철 음주검사하는 경찰분들이 불쌍타... 술냄새는 코를 찌르는데...알콜검사기에는 잡히질않고...^^2004/02/10 18:04:41
218.144.184.30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20', 'window', 'width=200,height=100');">x
김진용에 효~ 박카스가 이걸 보면 그냥 졸도하겠네요. 술을 뿌리느니 차라리 내 피를- 엔진에 넣는 부동액의 주 원료가 에틸렌글리콜입니다. 한마디로 알콜족 이라는 거죠. 이데몬의 소주붓기는 엽기적이면서도 확실한 방법입니다. 차라리 약국에서 파는 메탄올을희석시켜 넣지...(웬수) 고속 주행중엔 그나마도 알콜성분이 빨리 증발해서 남은 물기가 얼어붙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알콜계열이란 놈들은 금속을 부식 시키는 성질이 강해서리... (이데몬 세차 자주하쇼...) 알콜과 가솔린의 혼합연료인 가스홀을사용하는 브라질 같은 나라의 자동차는 내 부식성은 가진 소재로 연료계를 구성 합니다. 연료관이 삭아서 졸졸 새면 불 나겠죠?2004/02/10 19:10:42
218.144.18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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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회지날 설연휴 때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아 수시로 차를 세우고 닦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모터가 고장 난 줄 알고 카센터에 갔더니 얼어서 그렇다더군요. 진즉 알았더라면 그런 고생은 안했을테데...역시 여기는 좋은 곳이여^^2004/02/10 19:16:08
220.82.224.21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22', 'window', 'width=200,height=100');">x
김진용생 고무는 껌 같아서 그대로 사용하지 못하므로 황을 첨가하고 가열해서 고무분자간에 결합을 강하게 하고 탄성, 인장강도 등을 증가시켜사용 합니다. 이걸 가황이라고 하고 이 고무를 가황고무라고 하지요. 황화고무 보다는 산업적으로 가황고무라고 표현 합니다. 2004/02/10 19:16:45
218.144.184.32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23', 'window', 'width=200,height=100');">x
하영진먼 저 고민하던 것에 대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추워져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을 우려는 물론 저같은 경우는 와이퍼액을 넣은통이 얼어 터지는 바람에 스키장에서 집으로 돌아와 정비를 할 때까지 고생한 경험이 있습니다. 소주는 주위에서 구하기 쉬워응급처치로는 딱인 것 같습니다. 역시 이곳은 좋은 정보의 보고네요. 건강하세요2004/02/10 19:47:39
61.76.44.142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24', 'window', 'width=200,height=100');">x
박순백역시, 김진용 선생. 가지가지 일에 한 마디로 도사입니다.^^;2004/02/10 20:16:21
211.45.66.133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25', 'window', 'width=200,height=100');">x
전재환제 가 있는 차량 동호회에 올라온 내용인데 워셔액중에 불량품이 많다고 하는군요. 제 경험으로도 예전에 마트에서 파는 싼제품(마트자체PP상품) 넣었는데 겨울에 얼어서 노즐이 막혔습니다. 그 후로는 특히 겨울철 워셔액만은 비싼거 넣습니다. 강원도스키장가서 추운날 밤새 밖에 차 세워 놓고 새벽에 뿌려도 잘 나오고 잘 땃였습니다. 참고로 제가 애용하는 제품은 황소가 그려져있는 불X원 제품입니다. 소비자 보호원인가 어딘가에서 한 품질검사에서 대부분 불량품이 많았는데 다행히 제가 쓴 제품은합격품이더군요. 동절기 용으로 나오는 워셔액 쓰시면 괞챦을 듯 합니다. 꼭 황소 그려진 불X원 것 쓰십시오. 전 이 회사와는아무 관련 없습니다.2004/02/10 23:06:05
220.89.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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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고 무도 고무지만 와이퍼의 생명은 그 표면에 있는 미세한 흑연성분의 코팅이라고 들었습니다. (줏어들은것이지요^^) 이것이 다 닳아없어지면 잘 닦이지가 않는다고 하네요. 이건 알콜에 끄떡없을까요? 전 설날에도 달릴때 안얼던걸요? 한통에 이천원씩주고 사서넣었는데.... 안얼더군요.올해 한번도 언적이 없었습니다. (예전에 저도 언적 있었습니다만...)2004/02/10 23:17:33
211.219.8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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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소 주워셔액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캄사 또 캄사드립니다.거시기하게 추운 용평을 겁나게 자주 다니면서,자꾸 얼어버리는 와이퍼액은(특히 노즐부분) 나 의 심경을 자꾸 자극했고, 겨울용와이퍼액에 정품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며 찾길 어언 10년. 그래도 답이안 나오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용평의 날씨.드디어 울분을 참지 못하고 칼을 빼어 들었으니,정품겨울용 워셔액에 소주한병첨가. 이때부터 얼지않는 워셔액이 되었다나 어쨌다나 하는 전설이 있었는데,만천하에 공개가 되어버렸네요.소주회사에서 상장이라도주려나?한번 해보세요.뿌릴때마다 소주 냄새가 조금 나긴 하지만 ,성능은 짱입니다.영하 20도까지는 보장합니다.모두 안전운행하시고 즐거운 스킹하세요.2004/02/11 08:53:47
221.146.11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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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오메 탄올이 가격은 싸지만 독극물이기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첨가제(?)함량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계면활성제의 비율이 떨어지므로 세정효과를 높이려면 소주(25%)보다는 소독용에탄올(83%)이 낫지 않을까요?2004/02/11 11:21:27
210.179.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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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중세 차용이든, 와이퍼액용이든, 메탄올은 절대로 사용하시면 않됩니다. 아무리 희석해 쓰더라도 휘발성이라서 인체에 흡수되어 치명적일 수있습니다. 예전 생화학실험실에서 피펫팅할때에 메탄올은 반드시 입으로 빨지 말고 고무석션기를 사용해서 하도록 단단히 주의를 들었던기억이 납니다. 실험실에서는 메탄올은 독극물로 취급하는 약물입니다.2004/02/11 11:54:00
211.226.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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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식저는 앞유창쪽으로 히터를 켜놓고 다닙니다. 전혀 얼지않고 눈이 오면 바로 녹기 때문에 이방법이 좋은것 같습니다. 아침에 앞유리창에 눈이 얼어 있어면 히터를 최대한 켜놓고 눈이 녹을때 까지 기다렸다가 제거하거던요..2004/02/11 12:51:42
169.140.117.98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32', 'window', 'width=200,height=100');">x
박순백정우식 선생님, 앞 유리창에 계속 히터를 켜 놓는 경우, 안구건조증이 있는 분들은 대단히 고통스럽게 됩니다.^^ 눈 건강에도 안 좋고요.^^ 그래서 안 어는 와이퍼 액은 계속 유효합니다.ㅋㅋㅋ2004/02/11 13:11:00
211.45.66.133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33', 'window', 'width=200,height=100');">x
이수영저도 YTN 자동차프로그램에서 봤는데 겨울철 히터를 얼굴 방향으로 틀 경우 얼굴살이 건조해져 피부에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졸음운전을 할 위험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발 방향으로 바꾸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2004/02/11 16:07:36
202.30.128.20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34', 'window', 'width=200,height=100');">x
김용빈[한상률 선생님] 정정하셔야할게 하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미국에서는 윈드쉴드 브러시라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윈드쉴드 와이퍼가 맞는 표현이고 실제로는 와이퍼라는 표현을 더 많이 씁니다. ^^2004/02/12 08:20:36
130.126.229.94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35', 'window', 'width=200,height=100');">x
김용빈제가 말씀드린 것은 실제 사람들이 사용하는 걸 기초로 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입니다. 확인을 위해 미국 분 몇분에게 직접 여쭈어보았습니다.^^2004/02/12 08:23:38
130.126.22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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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손세차업 종사자와의 대화

어제 예상에 없던 출근을 하고....
짜증이 만땅이어서 전직장 동료와 술 한잔하러... 신천역에 들렀습니다.
원래 전직장 동료가 선약이 있던터라.... 좀 망설였지만....
결국 합석하게 되었습니다..... (술의 유혹? ㅋㅋ)

어제 처음 본사람은 15년 경력을 자랑하는 손세차업 종사자이셨습니다.
(다른 말이 떠오르질 않아서 부득이하게 "업자"라고 표기했다가 고쳤습니다.  ^^;;;;;;)

어떻게보면 같은 것에 대해 관심이 있으니 대화가 잘될듯한데...
의외로 그게 아니더군요....

그분 : 차 광택내는걸 좋아하신다면 그라인더 같은거 쓰세요?
재형 : 예? 아니요... 저처럼 핸드폴리싱하는 사람도 있고 로터리나 듀얼 쓰는 사람도 있고 그렇죠 뭐

재형 : 저는 어떤분(샤마님 ^^;;) 블로그를 접하면서부터 디테일링에 푸욱 빠졌어요.
그분 : 저도 가끔 유난히 까다롭게 보는 손님이 있더라구요...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재형 : 저희는 취미로 쓰니까 오히려 업자분들보다 왁스나 폴리싱 약제들은 더 다양하게 써보게되드라구요?
그분 : 저는 레인마크가 제일 좋던데요? 그게 원래 불스원에서 개발한건 아닌데... 싸고 지속성도 괜찮아요

그분 : 왁스칠만 하시는거예요? 진짜 매일?
재형 : 아녜요 어떻게 매일 하겠어요... 일주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주말에 디테일링하면서 날려보내는거죠 뭐...

재형 : 요즘 카센타 중에서 엔진룸이나 휠 관리도 해주는곳도 있더라구요?
그분 : 그것때매 짜증나 죽겠어요... 우린 시간이 돈인데... 금방더러워질 엔진룸이나 휠을 왜 닦는다는건지...

그분 : 재형씨는 차가 뭐예요?
재형 : NF소나타 트랜스폼 LPI요... 어머님이 장애인 등급이 있으셔서....
그분 : 저는 최근에 소나타는 한번도 세차 못해봤네요.... 근데 광택낸다고 소나타가 BMW되는건 아니자나요? 하하
재형 : 그럴려고 디테일링 하는건 아닌데요? 비싼차라고 자랑하는 사람은 저희 모임에 없습니다.

그분 : 하여간 요즘은 워낙 취미들이 다양해져서... 재미있기는 해요... 근데 튜닝에는 관심없으세요?
재형 : 예... 저는 아마 순정상태로만 계속 타지 싶네요... 요즘 오디오가 말썽이라 이걸 어쩔까 싶긴 하지만... ^^



어쩌면....
우리가 희한한 사람일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참 프로의식은 없는 사람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 좀 불편한 술자리였습니다. 쩝

재미삼아 만들어본 카샴푸 가격 분석표

세차를 하기 어려운 날씨 여건때문에 정신분열 직전 상태에 이른 탓인지...
쓸데없는 짓만 하루종일 하고있는 김재형입니다.

심심해서 카샴푸를 품질은 완전히 제쳐두고... 가격으로만 분석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카샴푸의 품질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편인데다가...
정해진 희석비율을 좀 무시하고 과하게 부어대는 편인데다가...
카샴푸의 경우 "질보다는 양!!!"을 선호하는지라....
아무생각없이...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카샴푸의 ml당 가격을 조사해봤습니다.

단!! 다음과 같은 조건하에서 조사한 것입니다.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카샴푸의 성능이나 특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조사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같은 제품의 경우 대용량을 기준으로 ml당 가격을 계산했습니다.
- 제가 아는 범위내의 국내 자동차용품 온라인 사이트를 조사 대상으로 했습니다.
- 가격은 회원 할인가, 쿠폰적용가 등은 일체 적용 안한 가격입니다.
- 품절된 제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나름 최저가를 기준으로 계산하기는 했으나, 더 가격이 낮은 쇼핑몰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Menzerna Full Morecular Jacket(FMJ)

금요일 인천지역 두분하고 조촐하게 세차하면서 수다 떨던 얘기 중에서...

"저는 FMJ하고는 인연이 별로 없나봐요... FMJ를 두번밖에 못발라봤는데... 그 결과를 낮에 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_-;;;;;

그래서.... 이번 주말....
오랜만에 FMJ를 들어봤습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투 코트해 봤습니다...

금요일 저녁... 인천파(ㅋㅋ) 두분과 같이 세차를 하고(저는 전날 세차를 한지라 퀵디테일링만...)
집에 돌아와서... FMJ를 도포했습니다...
겨울인것을 감안해서 버핑타임을 좀 두려고 집에서 잠깐 TV를 보다가...

잠... 잠이 들었습니다.... -_-;;;;
왁스 도포는 대충 새벽 1시 정도에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버핑은 그 다음날 아침 8시에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록이지 싶습니다... 버핑타임을 7시간이나 두기는 처음입니다... 물론 전혀 고의는 없었습니다만...
왁스 버핑하는데 걸린 시간은 10분 정도였습니다. 마치 방금 도포한 것처럼 버핑이 잘되었습니다.

어제 동창 송년회 때문에 수원에서 술퍼마시다가... 외박하고 오늘 10시에 귀가했습니다 -_-;;;;;
그리고 옷도 안갈아입은 상태에서 두번째 FMJ작업을 했습니다...
먼지를 퀵디테일러로 제거하고.... 왁스 도포를 한 시간은 10시 30분 정도였습니다.

추워서... 잠깐 집에 들어와서 TV를 보다가....
또!!!!!!!!!!!!!!!!!!!!!!!!!!!!!!!!!!!! 마치 계획을 한듯이 잠들어 버렸습니다..... -_-;;;;;;;;;;;
일어나고 보니... 밤 9시 30분입니다...... 두번째 FMJ 작업의 버핑타임 역시 본의 아니게 11시간이 되버렸습니다.
버핑.... 대충 10분 정도 걸린듯 합니다....


버핑하면서....
제가 이틀동안 한짓이 너무 기가막히기도 해서.... 한참을 실없이 웃었습니다....
FMJ가 아니었다면... 아마 저는 이틀 내내 울면서 작업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퍼샤분들에게 조금은 소홀해진... (뭐 저도 그랬습니다만.... ^^;;;) FMJ....

참 희한한 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형이 디테일링 용품 간단평가 v 0.2

이번에는 예전에 트렁크 정리함을 구입하고 보유약제를 소분해서 정리했을 때의
보유케미컬들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이전에 설명한 것들에 비해 약제가 대폭 바뀌지는 않았으면 약제 개별에 대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저...

"아! 이사람은 약제를 저렇게 관리하나보구나?" 정도로 가볍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세차장정보] 인천 주안5동 캠코 세차장

금요일 인천 세차번개에서 스카이님이 알려주신 저희 동네 세차장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좀 길치인데다가... 인천 지리도 모르고... 오거리에서 우회전하다보니 딴길에서 삽질도 좀 해서....
좀 헤매기는 했습니다만... 찾아가기는 쉽습니다.

세차장명 : 켐코 자동차 공업사(맵피에서는 '캠코카정비'라고 해야 검색되는듯합니다)
주소 : 인천시 남구 주안5동 26-10
전화 : 032-868-5109
세차베이 : 6대
대기장소 : 6대
에어청소기 : 있음
기타 특징 :
- 수도물만 사용한다고 함(마셔보지 않았으니 믿을 수는 없지만요 ㅎㅎ)
- 고압세차시 물의 압력 우수함
- 세차하려고 베이에 들어가니까 젊은 주인분이 휠세척액을 직접 뿌려주시는 등 열심히 하시는듯함
- 개인용품, 카샴푸 금지라고 써있으나... 제 옆에 쏘렌토R 쥔분은 버젓히 개인 스폰지에 카샴푸 쓰고 있었음
- 스카이님의 말씀으로는 조명이 아주 쓸만하다고 하는데... 낮에 정탐차 잠깐 들린거라 확인 못했음


Meguiar's LAST TOUCH SPRAY DETAILER D-15501

가끔 오프모임에 나가서 P-73-Q 등의 작업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실런트나
카나우바왁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때가 있었습니다.

"너무 작업성 나쁘다 나쁘다... 그러니까 오히려 실제보다 더 나쁘게 인식시키는데 일조를 하는게 아닐까?"
"습식버핑이 P-73-Q의 장점인 방오성, 지속성을 떨어뜨리는 것은 아닐까?"
"작업성이 떨어지는걸 감수할만큼... 정말 지속성이 뛰어나긴 할까?"

뭐... 대충 위와 같은 얘기들입니다. 심각하게 토론하는 정도는 아니고... 지나가는 식으로 말하곤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뛰어난 광택효과보다는 지속성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 어깨 부상때문에라도 작업성을 마냥 무시할수만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작업성을 보완하기 위해 생각했던 것이...
맥가네... 파이널 인스펙션과 라스트터치 였습니다.
얼마전 소분으로 구할 기회가 있어서... 구입한 라스트터치....
이번에 처음 써봤습니다.

일단 P-73-Q를 도포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P-73-Q를 천장과 범퍼 부위에만 주로 시공하는 편입니다만...
이번에도 동일부위에 도포했습니다.
그러나 평소와는 달리... 의도적으로 좀 두껍게 도포하고... 약 30분 정도 버핑타임을 두었습니다.
(평소같으면 버핑타임은 10분 이내로 두고있습니다....)

그리고 버핑직전에....
라스트터치와 정제수를 대략 6:4 비율로 희석시킨 것을 스프레이하고 버핑을 시작해봤습니다.

야간에 한 작업인지라 정확한 판단은 아니겠지만...
지속성이야 판단 불가겠지만... 작업성이 상당히 좋아진 것은 물론 광택도도 상당히 증가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미 파이널 인스펙션이나 라스트터치를 즐겨쓰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소위 '퀵 디테일러'류를 그리 많이 써보지 않은 사람으로서는...
상당히 만족스런 작업이었습니다.

파이널 인스펙션과 라스트터치가 친수성이냐 발수성이냐의 차이만 있을뿐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이정도 작업성이라면... P-73-Q를 차 전체에 한번에 도포하고 작업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만약 작업성 떨어지는 실런트를 쓰시거나.... 실런트 작업시 약제가 남은 부분을 나중에 발견해서 골치아프신 분이라면...
상당히 유용할 수도 있을듯 싶어 글 남겨봅니다.

저는 아마도 다음에는 파이널 인스펙션이든 라스트터치든.... 갤런으로 구매해도 되겠다 싶습니다. ^^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

핸드폴리싱을 포함한 디테일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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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09년 9월 13일 AM 00:30 ~ AM 05:30 / PM 13:30 ~ PM 16:00
* 전체 세차 후... 핸드폴리싱 및 글레이징, 왁싱은... 본넷, 천장, 트렁크 부위만 작업(사유 : 체력 바닥 ㅠㅜ;;;)

<Tool>
세차 : 케미컬가이 버킷&그릿가드, PROSTAFF P-08 롱 워시맙, 공구표 파란색 워시미트, SONAX 카샴푸 + 휠 클리너
약제 잔유물 제거 : 에틸알콜 40% 희석액(분무기 사용)
핸드폴리싱 : Menzerna Final Finish PO 106FA + 저먼패드(노란면)
글레이징 : 맥가네 뉴카 글레이즈(M-0516) + 저먼패드(까만면), 케미컬가이 EZ크림 글레이즈 + 소낙스 왁싱스폰지
실런트 : Poorboy's World EX-P + 맥가네 빵패드, PRO P-73-Q + 슐러스터 S-43 왁싱스펀지

미사용 : 케미컬가이 버그&타르 리무버(Strong Wash)
구입예정 : Menzerna PO83 Super Intensive Polish PO 85RD 3.02, Final Polish II-PO87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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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차
- 아담한(?) 키가 웬수인지라 천장 세차를 위해 롱 워시맙을 처음 써봤습니다. 작업성 작업 결과 모두 만족스럽고 편했습니다.
- 예전에 웰크론타올 공구때였나? 같이 온 파란색 워시미트는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는 성능이 쓸만합니다.
  물론 많은 분들에 호평받는 전문 워시미트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어중간한 워시미트를 살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 탈지와 묵은 얼룩 제거 용도로 구입한 '케미컬가이 버그&타르 리무버(Strong Wash)'가 어제 도착했습니다만,
  이번 작업에서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아껴야 잘산다는 생각도 들었고 ㅋㅋㅋㅋ
  소낙스 식용유 카샴푸도 충분하고도 남을 세정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케가 제품은 원래의 목적 등에만 사용하고 평소 세차용으로는 앞으로도 소낙스 제품을 쓸 예정입니다.
 
- 세차시 투버킷이 원칙입니다만... 새로 큰맘먹고 구입한 케가네 버킷과 머드가드를 챙기느라 정신이 없어서
   이전에 쓰던 버킷을 못챙긴 관계로 이번에는 케가네버킷과 머드가드만 사용해서 원버킷으로 세차를 했습니다.
   바람직하지않으며... 거금들여서 구입한 '케가네버킷과 머드가드'의 원래 목적이 무색한 순간이었습니다.
   머드가드는 충분조건이지만... 세차시 투버킷은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깊이 반성합니다 ㅠㅜ;;;)


2. 핸드폴리싱 (천장과 본넷, 트렁크 부위만 핸드폴리싱 작업)
현재 저는 핸드폴리싱을 다음과 같이 3단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1단계 : Menzerna PO83 Super Intensive Polish PO 85RD 3.02  (연마력 3.5/광도 3.0)
2단계 : Menzerna Final Finish PO 106FA  (연마력 2.5/광도 5.0)
3단계 : Menzerna Final Polish II-PO87MC  (연마력 1.0/광도 5.0)
이번 작업에 사용한 것은 1단계와 3단계 약제가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 일종의 테스트로서...
Menzerna Final Finish PO 106FA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핸드폴리싱 약제는 맥가네 스크래치X와 울티메이트 콤파운드.... 였습니다만....
도장면에 안전하다는 점은 높이 평가받을만하나 제차의 심각한 스크래치를 제거하기에는 좀 무리였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멘제르나 라인업입니다....

공식적으로 멘제르나 약제는 수성이며 충진성분이 없다고 합니다만....
퍼샤의 고수분들 중에는 멘제르나의 공식정보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분들도 많으십니다.
그래서 약국에서 구입한 80%농도의 에틸알콜을 정제수를 이용하여 40%로 희석시켜서...
핸드폴리싱 작업중에 약제를 닦아내고 확인해봤습니다만.... (물론 이것으로 진실(?)을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
제가 예상했던 2단계 핸드폴리싱 약제로서는 적합한 스크래치 제거 및 마무리 성능, 광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기대하는 2단계 핸드폴리싱 약제의 성능은...
2~3회 반복작업을 기준으로....
깊은 스크래치는 완화시키고... 스월은 상당수 제거하고...
일정수준의 광도와 마무리 성능으로 유사시(?) 3단계 마무리 폴리싱 약제를 쓰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제가 많은 폴리싱 약제를 써본것이 아니기때문에 객관적인 판단은 아니겠지만...
최소한 후회할 일은 없지 싶습니다.


3. 글레이징
- 맥가네 뉴카 글레이즈(M-0516) :
  제가 처음으로 구입했던 글레이징 약제로 그동안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고 생각했던 탓에
  빨리 소진시키려고 작업할때마다 펑펑 쓰고 있었습니다 -_-;;;;;;;
  아마 처음 글레이징을 하면서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일전에 인천 세차번개에서 간만에 맘먹고 탈지세차를 하면서...
  뉴카글레이즈가 상당한 스크래치 충진(필러) 성능을 갖추고 있는 좋은 글레이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워낙 펑펑 퍼발라댓던 탓에 이제는 바닥을 보입니다만.... 다시 재구매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왜냐구요? 이번에 케미컬가이의 이지크림 글레이저를 구입했기 때문입니다.

- 케미컬가이 EZ크림 글레이즈 : 
  이번에 핸드폴리싱한 부위(본넷, 천장, 트렁크) 중에서 본넷에만 작업했으며....
  테스트도 할겸, 좀 더 나은 글레이징 효과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맥가네 뉴카 글레이즈(M-0516)로 1차 글레이징 후에 케미컬가이 EZ크림 글레이즈로 2차 글레이징해봤습니다.
  (쓸데없는 짓했다고 돌던지지는 마세요 ㅠㅜ;;; 그냥 증흥적으로 해본짓입니다...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색깔도 포도색이지만 달콤한 포도향이 인상적입니다.
 사실... 처음 써본탓에 성능이 뛰어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맥가네 뉴카 글레이즈...가 "텁텁한 수성약제를 도포했다가... 버핑하고나면 뽀드득 거리는" 느낌이라면...
 케미컬가이 EZ크림 글레이즈....는 "고급 아이크림처럼 도장면에 촉촉한 기름이 스며드는" 느낌이었습니다.


4. 실런트 왁싱
오늘 핸드폴리싱한 부위(본넷, 천장, 트렁크)에는 실런트 중에서 특성이 180도 다른 것으로 유명한...
Poorboy's World EX-P와 PRO P-73-Q를 각각 구분해서 작업했습니다.

- Poorboy's World EX-P : 
  요즘 케미컬가이의 jetSEAL109 제품이 퍼샤에서 호평받고 있습니다만... 저는 써본적이 없는 액제입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설마 Poorboy's World EX-P 보다 더 뛰어나겠어?"라고 생각할 정도로 EX-P에 만족합니다.
  이번에는 본넷과 트렁크 부위에....
맥가네 뉴카 글레이즈 -> 케미컬가이 EZ크림 글레이즈 -> Poorboy's World EX-P(2회 시공)
작업했습니다.
어떤분은 카나우바의 느낌이 난다고 하셨습니다만...
제가 착각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P21s 콩쿠르~를 기준으로 생각했을때 180도 다른 리플렉션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작업할때마다.... 저도 모르게 씽긋~~~ ^___^ 웃게 만들 정도로 뛰어난 실런트 입니다.

- PRO P-73-Q : 
  이전에 로켓V님께서 소분해주셨는데 이제서야 겨우 작업해봤습니다. 천장 부위에만 작업했습니다.
맥가네 뉴카 글레이즈 -> PRO P-73-Q
  이전에 로켓V님은.... "생각만큼 작업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저는 "딱! 예상한것만큼 작업성이 떨어진다" 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어찌되었든... 제가 써본 약제 중에서는 가장 작업성이 떨어지는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날씨가 가을날씨치고는 좀 더웠던 것을 감안해서...
  어플리케이터에 물을 좀 적신 상태에서....
  한번 왁스 도포와 버핑시.... 가로세로 50cm*50cm 정도의 범위로 작업해봤습니다만....
  -_-;;;;;;;;;;;;
  그래도 실런트 도포와 버핑 모두.... 작업성은 상당히 않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거의 기대도 않했던 일정 수준의 리플렉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좀 투명한 느낌이랄까?
  지상주차장에서 1~2주 방치한 상태에서 지속성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만...
  확인히 차이나는 지속성을 보여주지않는 한....
  즐겨 쓰게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

디테일링 1박2일

최근 글은 아니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뭔짓을 했던건가? 싶은 구석도 많지만...
실수하고 그 오류를 고치는 과정 또한 디테일링을 배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이전에 써둔 글을 올립니다.
작년 여름 즈음으로 기억합니다만... 정확한 시기는 가물가물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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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부터 시작한 차 두대 작업이 방금전에야 끝났습니다.
말이 풀 작업이지... 고수분들의 작업이 비해....
불필요한 작업과정도 많았겠지만.... 어찌되었든 제 상황과 실력에서는 최선을 다했다는....
(물론 주차장에서 먹고 잤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_-;;;;;;;)
시작합니다..... ^^

<<실험 대상 1>>
소유주 - 친구 마누라
차량 : 2002년식 흰색 아반떼XD
상태 : 사방팔방 터치업페인트 자국에 온갖 스크래치에... 앞범퍼 하단엔 믹스앤픽스로 대충 메꾼 구멍도 있음

<<실험대상 2>>
소유주 : 김재형
차량 : 2008년식 블랙 NF소나타 2.0 LPI (일명 깜둥이)
상태 : 10 M 떨어져서 보면 완벽함... 5 M 이내에서 보면 난리도 아님 -_-;;;;


<<작업과정과 사용 케미컬>>
-------------------------------------- 세차와 클레잉 --------------------------------------------
1. 초벌세차 :
고압물세차(5분) -> 소낙스 초강력세정제(도장면, 휠 전체 분사, 유리 제외) -> 고압물세차(5분)
2. 카샴푸세차 :
(초벌세차에 이어 작업) -> 카샴푸(소낙스 식용유), 파란색 워시미트(타올 공구때 서비스 상품) -> 고압물세차(5분)
3. 클레잉 :
(카샴푸세차에 이어 작업) -> 슐러스터 클레이바, 윤활제(소낙스 식용유 희석액)
** 친구 마누라차만 작업 함, 슐러스터 클레이바를 한대 작업하고 버리기도 처음이었음(차를 도대체... ㅠㅜ;;)
4. 마무리 세차 :
고압물세차(3분) -> 카샴푸(소낙스 식용유) -> 고압물세차(3분) -> 에틸알코올 희석액 분무 후 웰크론 버핑타올로 제거
** 정제수와 정수기로 정수한 수돗물의 차이를 느꼈음 (붕붕에서 본건 있어서 이젠 정제수도 사야할 판 ㅠㅜ;;;)
-------------------------------------- 핸드폴리싱 --------------------------------------------
1. 페인트클랜징 겸 폴리싱
스크래치X, 저먼패드 노란면 사용, 페인트클린징 전용약제 사용 안함
** 친구마누라차에만 작업(클레잉 작업전만 해도 해줄 생각 눈꼽만큼도 없었으나.... -_-;;;;)
2. 부분 콤파운딩 작업
맥과이어 울티메이트 콤파운드, 저먼패드 노란면 사용
** 친구마누라차에만 작업(노력대비 효과가 클것같은 부위만 집중 공략했음... ^^v)
3. 잔재 약제 제거
에틸알코올 희석액 분무 후 웰크론 버핑타올로 제거(알코올을 처음 써봐서 적절한 시점에 쓰고 있는건지 확신 없음 -_-;;;;)
** 친구 마누라가 "술을 그렇게 퍼마시더니 차에도 술을 바르냐?"고 헛소리 작렬!!
    (작업 끝나고 막걸리 안받아오면 맨정신에 깽판친다는 협박으로 입 막았음 -_-+++)
4. 글레이징
맥과이어 뉴카 글레이즈, 소낙스 왁싱 스폰지 사용
** 소낙스 왁싱 스폰지는 고른 힘전달과 스폰지의 면이 넓어서 개인적으로 글레이징에 즐겨 씀
** 뉴카 글레이즈는 지금까지 6회 정도 사용했으나 약제의 성능에 늘 갸우뚱하고 있음
    (그닥 휘광이 개선되거나 스크래치 충진효과를 못느끼고 있음...)
** 뉴카글레이즈 약제 특유의 쑥색 때문에 놀란 친구 마누라한테 욕먹었음 -_-+++
    (안 닥치면 집에 가버린다고 눈 부라리고 대답해줬음 ^^v)
-------------------------------------- 왁싱, 레이어링 --------------------------------------------
현재 1차 왁싱만 완료된 상태이며, 레이어링은 시차가 필요한 관계로 내일 작업 예정

1. 친구마누라 차(예정 작업 포함)
Poorboy's World EX-P Sealant(1차) -> P21S 콩쿠르~(2차) -> 이글원 왁스 애즈 유 드라이(3차)
** '이글원 왁스 애즈 유 드라이'의 경우 편리한 작업성과 P21S콩쿠르의 맑은 광택과는 좀 다른...
진한 광택이 만족스러우나 레이어링에 적합한지... P21S 작업과의 순서는 어떻게해야하는지 확신이 안생김 -_-;;;

2. 김재형 차(예정작업 포함)
Poorboy's World EX-P Sealant(1차) -> Poorboy's World EX-P Sealant(2차) ->
-> 콜리나이트 슈퍼 더블코트 오토왁스 #476S (3차) -> -> P21S 콩쿠르~(4차)
** 위 작업과는 달리 '이글원 왁스 애즈 유 드라이'를 제외한 것은... 본인의 경우 '이글원 왁스 애즈 유 드라이'를
일종의 퀵디테일러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임(이번 풀 작업 완료 후 평소 관리용으로 쓸 예정임)
** 레이어링시 시차 간격때문에 내일까지 콜리나이트 슈퍼 더블코트 오토왁스 #476S (3차) 까지만 작업 예정입니다.
    (작업성이 않좋다는 소릴 들어서 작업시간은 넉넉잡고 내일 오후 내내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전은 친구마누라차 작업하고)

현재 위 과정중에 Poorboy's World EX-P Sealant(1차) 작업까지 완료된 상태로
내일 오전부터 레이어링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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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rboy's World EX-P Sealant와의 첫만남>>
원래는 제 차에 Poorboy's World EX-P Sealant를 2회 반복 작업할 계획은 전혀 없었습니다만....
한번 작업한 결과 "이야~ 또 바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 정도로 아주 만족스런 선택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본격적인 실런트를 써본적이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기때문에 카나우바왁스 특유의 맑고... 물에 젖은듯한 광택에 익숙했습니다만...
직장이 강남인 관계로 관리 잘된 차들 중에서...
"저 차는 광택의 질감이 나랑 방향이 많이 다른데?" 라고 느꼈던... 그 광택감을 이제 알것 같습니다.
그것은 실런트의 광택감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다른 실런트가 어느정도의 성능을 발휘하는지는 솔직히 전혀 모릅니다.
그렇기때문에 제가 이번에 처음 써본 Poorboy's World EX-P Sealant가
FMJ나 블랙파이어, 볼프강 등의 호평받는 실런트들에 비해 더 뛰어난지.... 기본적인 수준인지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느낀 만족감은 극히 주관적이고....
다른 분들에게 감히 추천하고싶다고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솔직한 마음입니다.... 믿어(?) 주세요~~~ ^^

그러나...
작업을 마치고.... 간만에 자연광 아래에서 제 차를 봤을때 느낀 만족감은....
광택의 성격이나 방향은 좀 다르겠지만.... P21S 콩쿠르를 처음 작업했을때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물론 환상을 깨기 싫어서 10 M 떨어져서 본 탓에 전체적인 휘광에 대한 만족감입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제 차....  NF소나타의 경우 약간 볼륨감이 있는 차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반대로 르노삼성의 SM 5 시리즈의 경우 샤프한 모습이라고 생각해왔구요...
그래서... 가끔이지만....
NF 소나타의 경우 실런트로 지나친 볼륨감은 막고 샤프함을 추가하고....
SM 5 시리즈는 카나우바로 샤프함과 함께 약간의 볼륨감을 주는 것이 적합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왔습니다.
(워낙 개똥철학이라 누구에게도 말한 적은 없습니다만....)

어떤 귀신같은 약제를 만나더라도...
제가 P21S 콩쿠르를 버리는(?)일은 없을 것입니다만...
이번에 Poorboy's World EX-P Sealant를 처음 만나고 나서....
솔직히....
"당분간 P21S로 레이어링을 하지말까? 지금 본 이 느낌을 조금만 더 즐겨볼까?" 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입니다.

물론 본격적인 실런트를 처음 써봐서 색다른... 지금까지 익숙해진 카나우바 특유의 광택감과는 다른...
그런것에 대한 순간적인 호기심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어찌되어든.... 주관적일망정....
저는 P21S 콩쿠르~를 처음만났을때 만큼이나.... 인상적인 하루였습니다.



작업성 

카나우바든 실런트든 최대한 얇게 펴 발라야하는 것은 알지만...
저는 초보임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퍼(!!) 발라대는~~"편입니다.
이번에는 의도적으로 판넬을 구분해서....
"얇게 펴 바르기" -> 천장, 뒤 크렁크, 문짝(운전석쪽 앞, 뒤)  
"두껍게 퍼(!) 바르기" -> 본넷, 범퍼(앞, 뒤), 문짝(조수석쪽 앞,뒤)
작업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도장면도 충분하게 식히지 않고.... 본넷은 아직도 어느정도 열이 남은 상태로 작업해보았습니다.
(오늘 날씨가 날씨인지라 차갑게 식히는게.... 제가 작업한 공간의 여건상 어렵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왁스는....
저같은 초보라 왁스 두껍게 발라야된다는 심리적인 무식함이 있는 사람이든...
고수든간에.... 얇게 펴 발라야합니다. ㅠㅠ;;;;


얇게 펴 바른 부위를 작업할때는...
왁싱을 할때는 P21S 콩쿠르와 비슷한 작업성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열이 남아있는 본넷이나.... 의도적으로(솔직히 습관적으로 ㅠㅜ) 두껍게 바를때는...
왁싱 작업 자체에도 조금 더 힘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차가운 판넬 부위는 작업성이 나쁘다고 말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러나!!!!
열이 약간 남아있던 본넷 부위를 작업할때는....
왁스를 바르다가 잘 안밀리는 느낌이 들어서....
어플리케이터에 물을 뭍혀서 다시 작업을 할 정도로 좀 힘이 들었습니다.
(물론 본넷의 경우 충분히 식히지도 않았고 두껍게 실런트를 바르는 등 작업성에 나쁜 두가지 조건을 갖추기는 했습니다만....)
P21s 콩쿠르 왁스와 비교하자면 동일한 조건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작업한다고 가정했을때...
개인적으로는 버핑시 작업성이 약 70~80% 정도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실런트를 퍼(!) 바르던 놈이... P21s라고 얇게 펴 바르겠습니까? ㅎㅎㅎ)

그리고 버핑작업은....
약 1시간 정도의 시간간격을 두고 작업했습니다.
스와이핑 테스트를 해보니 충분히 경화된듯하여 버핑을 했습니다만....
흰 가루의 날림이 전혀없는 것은 아주 만족스러웠지만....
왁싱시 중첩되게 왁스가 발린 부분 등은 그리 쉽게 버핑이 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전반적인 버핑은 잘되는 편이었지만....
군데군데.... 약제가 잘 안닦이는 부분이 제법 있어....
P21s 콩쿠르때는 지하주차장에서 버핑해도 충분하던 것에 비해...
나중에는 안되겠다 싶어...
지상으로 올라가서 한참 마무리 작업을 해야했습니다.
(친구 마누라차는 흰색이라.... 제 차 처럼 지상에서 다시 마무리작업까지는 안했습니다만.... -_-;;;;)
오늘 날씨가 많이 더운것을 감안해도....
버핑 작업성은 FMJ나 P21S 콩쿠르~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인 버핑은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만.... 왁스 잔재가 잘 안닦이는 특성이 있었습니다)
물론.... 단점이긴 합니다만....
이 약제의 평점을 많이 깍아먹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결과물의 만족감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여졌다.... 정도로 생각해 주십시오,.


비록 실런트를 처음 쓰는 초보의 입장에서 평점을 매긴다는 것이 좀 그렇기는 합니다만....
10점 만점으로 평가하자면....

전체적인 평점 : 8점
광택 : 9점 (좀 망설였습니다만... 오늘 느낀 점수는 그렇습니다)
왁싱 : 8점
버핑 : 7점








오늘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친구 아파트로 달려갔습니다.
뭐... 친구마누라가 이뻐서 빨리해주려고 간 건 아니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오늘도 무진장 더울텐데... 오전 일찍 작업 끝내고...
좀 쉬어야 오후에 제차의 남은 작업을 할 것 같아서였습니다.
(참고로 친구 내외는 오늘 장모님 병원가서 얼굴도 못봤습니다.... -_-;;; 아~ 내가 출장세차냐?)

어찌되었든...
오늘 작업한 것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1. 친구마누라 아반떼XD
Poorboy's World EX-P Sealant(2회차) -> 이글원 왁스 애즈 유 드라이(3회차)

2. 김재형 NF 소나타 트랜스폼 2.0 LPI
Poorboy's World EX-P Sealant(2회차) -> 콜리나이트 슈퍼더블코트오토왁스 #476S(3회차) -> 이글원 왁스 애즈 유 드라이

본래 계획된 레이어링 과정중에 P21S 콩쿠르가 있었습니다만...
어제 해나파파님의 말씀듣고 문득 깨달은게 있어서...
(진짜 말 한마디에.... 아하~ 하고 느낀게 있었거든요 ^^ 말로는 설명안되는 그런 깨달음 이었습니다만...)
그래서 오늘은 P21S 콩쿠르~를 생략해보기로 했습니다. ^^;;;



Poorboy's World EX-P Sealant 두번째 만남
어제도 한번 써본 소감을 쓸데없이 주저리 주저리 써서 게시판을 더럽힌 바가 있습니다만....
오늘만 총 2회 더 써본 결과...
어제 생각과는 달리 버핑성도 대단히 뛰어남을 느꼈습니다.
(하루만에 저의 느낌이 달라진다는 점도 생각해보면 디테일링의 묘미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저의 무식함의 발로이기도 합니다만.... -_-;;;)

아직 제 왁스 도포 방법과 버핑 방법이 제대로 된 것은 아니겠지만...
오늘은 왁스의 양을 떠나서 최대한 왁스 도포시...
"원형 도포 -> 가로세로 직선방향으로 펴바르기"를 반복하는 원칙을 지켰습니다.
"어플리케이터로 버핑을 한다고 생각하자"는 생각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일단 이전과는 달리 왁스를 도포한 표면의 상태가 다르더군요...
이전 작업시 광원이 부족한 지하주차장에서도 제법 많이 보이던
왁스와 왁스가 중첩되어 된 부분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러자 이전 첫번째 작업할때 저를 괴롭히던...
버핑시 잘 안닦이는 잔재 문제가 제 생각에는 80~90% 정도는 해결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Poorboy's World EX-P Sealant는 작업성에서 P21s에 필적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P21s 콩쿠르에 대한 애정때문인지... 더 뛰어나다...는 표현까지는 안하고 싶습니다만... ^^;;;)


콜리나이트 슈퍼더블코트 오토왁스 #476S
이성진님이 몇번 안쓰신 제품을 다행히 저에게 파셔서 오늘 처음 작업해 보았습니다.
작업성이 않좋다 등의 얘기를 많이 들은 탓에....
솔직히 제가 이 제품에 기대하는 기능은 단 하나!!!! "지속성" 뿐이었습니다.
버핑보다는 왁스 도포가 좀 뻑뻑하다는 평가글을 고려하여
맥가네 빵패드를 물에 적신 후... 꼬옥 짜고... 팔뚝에 탁탁!! 쳐서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한 후에 작업했습니다.
왁스 도포와 버핑 타임은.....  
본넷 같은 경우 반판 도포 후 1분 후 버핑....
트렁크 부위는 한판 도포후 역시 1분후 버핑...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배운것을 바탕으로....
가급적 어플리케이터에 왁스를 많이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원형 도포와 직선방향 펴바르기를 반복했습니다....
(작업성이 나쁘다는 소릴 들어서인지.... "두껍게 떡지면 죽는거다!!!"는 마음으로 필사적으로 얇고 고르게 도포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제가 느끼기에는 왁스 도포와 버핑 모두 작업성은 나쁜편이 아닌것 같습니다...
단지, 본넷의 경우 엔진이 있는 부위에 약간의 열이 남아있었는데... 그 부위가  버핑후에도 뿌연현상이 있었을 뿐입니다.
(쉽게 뿌연 현상이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만.... 차가운 도장면에서 작업할 경우 문제되는 현상은 아닌듯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Poorboy's World EX-P Sealant로 인한 뛰어난 광택은 더이상 볼 수 없었습니다....ㅠㅜ;;;
물론 카나우바 왁스로 분류되는 약제이기때문에 리플렉션이 달라질것이라는 예상은 했습니다만...
휘광면에서보자면... P21S 콩쿠르~에 비해서는 덜 맑은 느낌이고... 작업성은 당연히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결국 이 왁스에 기대할 것은 앞서 말씀드린 원래의 목적인...
"지속성"이 남았습니다.
지속성에 대해서는 짧은 시간안에 평가가 불가능하니만큼....
일정 시간이 지난다음에 다시 느낀점을 게시판에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콜리나이트 슈퍼 더블코트 오토왁스 #476S 작업에 사용했던....
맥가네 빵패드를 세척하다가 느낀점인데...
P21S를 쓴 빵패드를 세척했을때 느꼈던 카나우바 성분(물론 패드 세척시의 개인적 느낌일 뿐!!!)은
콜리나이트 #476S의 경우 빨리 세척되는것 처럼 느껴지지만...
뭔가 빳빳한 느낌의 성분은 쉽게 제거가 되지 않았습니다.
빳빳한 느낌이 들게하는 성분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만....
아마도 지속성과 관련된 성분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그에 반해 카나우바 함량은 그리 많은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니가 신의 손이냐! 패드 세척하면서 그런걸 어떻게 판단하느냐... 라고 하신다면 반박은 못하겠습니다만.... ^^;;;)


이글원 왁스 애즈 유 드라이
저는 개인적으로 물왁스나 퀵디테일러에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
자주 못하더라도 한번 작업하면 풀 작업을 선호하지.... 평상시 관리용품에는 그리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어떤 분의 짧은 사용기를 보고 무심결에 질러버린 "이글원 왁스 애즈 유 드라이"는...
그동안 써오면서.... 참 괜찮은 제품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1.
일단 세차 직후에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물론 저는 셀프세차장의 수질을 그리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일단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정제수 또는 먹는 샘물(생수)를 다시 뿌린후 작업하는 편입니다만...
(저처럼 하면 이 왁스의 큰 장점 중 하나가 사라지는 셈이지만요.... 참고로 생수는 미네랄 등이 있어서 권하고싶지는 않습니다.)

2.
일정 수준 이상의 광택, 지속성, 뛰어난 작업성을 자랑합니다.
사실 저는 이 왁스를 평소관리용으로 쓰면서도 지속성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버핑할때 느껴지는 좀 진한 느낌이랄까? 때문에 아주 약간의 기대만 했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탈지세차 후.... 이글원 왁스 애즈 유 드라이만 2회 작업하고
1주일 이상을 주행해본 결과.... 지속성도 상당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P21s에 비해.... 어떻게보면 좀 가볍고... 또 어떤점에서는 좀 진한 색감(덜 맑다고도 할 수 있는)이지만...
이 광택감이나 색감도 개인 취향에 따라 더 선호할 수도 있는 문제이기때문에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동안 써본 약제가 워낙 빈약하기 때문에 좀 무리한 평가이긴 합니다만....
디테일링에 무지한 주변 사람이 저에게 좀 편하고 일정수준의 광택이 가능한 왁스를 골라달라고 한다면....

"맥과이어 클리너왁스"와 함께 "이글원 왁스 애즈 유 드라이"가 가장 먼저 생각날것 같습니다.


[메이커 약제분류] 분류별 약제일람표 v 0.1

어쩌면 영원히 완성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디테일링의 각종 약제들을 분류해보았습니다.
앞으로 느리더라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서 버전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실런트 / 기타 합성왁스]
Wurth Glass Seal
PRO P-73-Q PROFECTION PAINT SEALANT
Klasse High Gloss Sealant Glaze
Menzerna Full Morecular Jacket(FMJ)
Menzerna Sealing Wax APO 60
Poorboy's World EX-P
Poorboy's World Polish with Sealant
BLACKFIRE Wet Diamond All Finish Paint Protection
BLACKFIRE Deep Gloss (Spray) Sealant
ZAINO Z-8 Grand Finale Spray Seal
Wolfgang Deep Gloss Paint Sealant 3.0
3M Premium Liquid Wax
3M Show car paste wax
SOFT99 격방수 왁스
WILLSON PRX Advance Wax
Zaino Z-5
Zaino Z-2
Zaino Z-3
불스원 RAIN MARK
불스원 고광택왁스
SmartWax SEALANT Go Big
ChemicalGUYS M-Seal Micro Finish Factory Paint Sealant
ChemicalGUYS JETseal 109
ChemicalGUYS Blitz Acrylic Spray Sealant
Mother's FX SynWax
Mother's Relections
Meguiar's Cleaner Wax M-0664
Meguiar's POLYMER SEALANT M-2064
Meguiar's Synthetic SEALANT 2.0 M-2164
Meguiar's NXT TECH WAX 2.0 G-12711
Meguiar's GOLD CALSS CLEAR COAT PASTE CAR WAX G-7014
Meguiar's CLEANER WAX A-1214(오너용 고체)
Meguiar's ULTIMATE QUICK WAX G-17516
Finish Kare #2180 Ultra Polymer Sealant
Finish Kare 2685 Pink Paste Wax
Finish Kare 1000P Hi-Temp Paste Wax
Klasse High Gloss Sealant Glaze
Opti-Seal
Sonus Paint Sealant

[카나우바]
P21S Concours-Look Carnauba Wax
P21S 100% Carnauba paste Wax
S100 Carnauba paste Wax
Collinite Super DoubleCoat Auto Wax #476S
Collinite Paste Sapphire Auto Wax #73SS
Collinite Marque D'Elegance Carnauba paste Wax #915
Collinite Liquid Insulator Wax #845
Dodo Juice Light Fantastic(or Purple Haze/Orange Crush/Purple Haze) Soft Wax
Dodo Juice Supernatural Wax
Dodo Juice Blue Velvet(or Banana Armour/Diamond White/Hard Candy/Blue Velvet PRO) Hard Car Wax
Pinnacle Souveran Wax
Swissvax Onyx
Swissvax Saphir
Swissvax Concorso
Swissvax Glaicer
SmartWax Airless 100% Carnauba
SmartWax Go Big
SmartWax One-Step Wax
Zymol Carbon Wax
Zymol Creame Wax
Zymol Titanium Wax
Zymol Eboney Black Wax
Zymol Concours Wax
Poorboy's World EX Sealant with Carnauba
Poorboy's World Polish with 100% Carnauba(or BLUE)
SONAX Xtreme Wax
PRO'S CARMATE PS-114 EXTRA Wax
ChemicalGUYS Pete's53 Concours Paste Wax
ChemicalGUYS XXX HARD CORE Pure White Carnauba Paste Wax
ChemicalGUYS 5050 Limited Series Concours Paste Wax
ChemicalGUYS E-zyme Natura Natures Finest Natural Paste Wax
Meguiar's HI-TECH YELLOW WAX M-2601
IPO Paste Wax
캉가루 Hard Wax
캉가루 White Wax
Pinnacle Souveran Paste Wax
Pinnacle Signature Series II Carnauba Paste Wax
Wolfgang Füzion Carnauba Polymer Estate Wax
Optimum Car Wax
LUSSO ORO WAX
Victoria Concours RED Wax
Victoria Collectors Wax
BLACKFIRE Midnight Sun Ivory Carnauba Paste Wax
SmartWax Concours Wax

[퀵디테일러 ; 실런트 계열]
Meguiar's LAST TOUCH SPRAY DETAILER D-15501
Meguiar's FINAL INSPECTION M-3401
Meguiar's Synthetic Spray Detailer M-13501
Meguiar's ULTIMATE QUICK DETAILER G-14422
Sonus Acrylic Spritz
Finish Kare 425 Extra Slick Final Body Shine
EagleONE Wipe & Shine
SmartWax Quick Detail
SmartWax Waterless Car Wash
ChemicalGUYS Extreme Slick Synthetic-Acrylic Polymer Detailer
ChemicalGUYS Clear Seal Gloss Enhancer & Protectant
ChemicalGUYS SPEED WIPE SPRAY & Streak Free QUICK SHINE
Zaino Z-6
Wolfgang Deep Gloss Spritz Sealant
Poorboy's World Quick Detailer Plus
불스원 물왁스

[퀵디테일러 ; 카나우바 계열]
Sonus Carnauba Spritz
EagleONE Wax As U Dry
Smart detailer
Zymol Field Glaze
Swissvax QUICK FINISH
ChemicalGUYS PRO-DETAILER+SPRAY White Carnauba Quick Detailer UV Protectant
Poorboy's World QD+

[유리막코팅 유지보수제]
Liquid Glass Ultimage Auto Polish/Finish
CRYSTAL GUARD PRO GOLD
PAVOX SI-COAT(외 PAVOX 제품)
SurLuster CRYSTAL SHIELD S-57
마루또코트
3M Spray Glass Coating

[콤파운드 / 1차 폴리싱]
Menzerna Power Gloss PO S34A
Menzerna PO83 Super Intensive Polish PO 85RD 3.02
Menzerna Intensive Polish PO 91E
Menzerna Intensive Polish PO 91J
Meguiar's ULTIMATE COMPOUND G-17216
Meguiar's SCRATCH-X 2.0
Poorboy's World SSR3
Zaino Z-PC
ChemicalGUYS SCRATCH & SWIRL REMOVER
3M 오너용컴파운드(PN89003)
AUTOGLYM PAINT RENOVATOR

[2차 폴리싱 / 마무리 폴리싱 / 페인트클랜저]
Menzerna Final Finish PO 106FA
Menzerna Final Polish II - PO87MC
Menzerna Final Finish PO 85RD
AUTOGLYM Super Resin Polish
P21S Gloss-enhancing Paintwork Cleanser
Wolfgang Paintwork Polish Enhancer
Poorboy's World SSR1(or SSR2)
Zaino Z-AIO
SmartWax Polish Go Big
Meguiar's SPEED GLAZE M-8001
Meguiar's SCRATCH-X G-10307
Meguiar's SWIRL-X G-17616
Meguiar's DEEP CRYSTAL I(PAINT CLEANER) A-3016
Klasse ALL-IN-ONE Polish
Zymol HD-Cleanse
Swissvax Cleaner Fluid(STRONG/MEDIUM)
ChemicalGUYS VERTUA BOND 408
ChemicalGUYS EXTREME ALL-IN-1 POLISH + SHINE & SEALANT
ChemicalGUYS P40-POLISH - A Perfect Finish Polish

[글레이즈]
Meguiar's NEW CAR GLAZE M-0516
Meguiar's SHOW CAR GLAZE M-0716
Klasse ALL-IN-ONE Polish
Poorboy’s World Black Hole(or White Diamond~)
ChemicalGUYS EZ~CREME GLAZE
ChemicalGUYS DEEP REFLECTIONS XP
Danase Wet Glaze - A glaze and sealant in one
3M Dark Glaze(or 3M Solid Glaze)
Menzerna Sealing Wax PO 73
Meguiar's DEEP CRYSTAL II(POLIDH) A-2116
Sonus Acrylic Glanz

[클레이바]
Pinnacle Ultra Poly-Clay
Pinnacle XMT Speed Clay
Zaino Z-18
Sonus SFX Ultra-Fine Detailing Clay
IPO 낙진제거제
DP Universal Detailing Clay
Wolfgang Elastic Poly Clay Bar
3M Perfect-It III Cleaner Clay
Meguiar's Professional Detailing Clay
Meguiar's Smooth Surface Clay Bar
ChemicalGUYS CLAY BAR (Heavy/Medium/Light)
ChemicalGUYS CLAYBLOCK

[카샴푸]
ChemicalGUYS STRONG WASH
ChemicalGUYS Citrus Wash & Gloss
EagleONE Nano Wash & Wax Shampoo
SONAX Glanz Shampoo
Zaino Z-7
P21S Body Work Conditioning Shampoo
AUTOGLYM Bodywork Shampoo Conditioner
Meguiar's NEW NXT CAR WASH G-12619
Meguiar's GOLD CALSS CAR WASH G-7116
Meguiar's HYPER WASH
Zymol Clear
Swissvax CAR BATH
DP Xtreme Foam Formula Auto Shampoo
Poorboy's World Super Slick & Suds Concentrated Car Wash

[타이어드레싱]
Poorboy's World BOLD N BRIGHT
303 AEROSPACE PROTECTANT
SONAX 타이어 광택 보호제
Zaino Z-16
LiquiMoly 타이어보호 광택제
AUTOGLYM INTANT TYRE DRESSING 오토그림 인스턴트 타이어 드레싱
EagleONE Tire Shine
Meguiar's ENDURANCE High Gloss
Meguiar's HOT SHINE Tire Spray G-12024
Smart Wax Smartgel
SmartWax Tire / Trim Gel
Wolfgang Black Diamond Tire Gel
Zymol Tyre

[휠 클리닝/코팅]
Poorboy's World Spray and Rinse Wheel Cleaner
P21S Wheel Cleaner(Gel / Regular)
EagleONE ALL WHEEL & TIRE CLEANER
SONAX 휠 클리너
SONAX 휠 코팅제
LiquiMoly 휠 세척제
Meguiar's Wheel Brightener D-14001
Wolfgang Tire & Wheel Cleaner
Zymol Brite
SmartWax RIMWAX & Polish

[가죽/고무/트림 관리용품]
303 AEROSPACE PROTECTANT
SONAX 가죽 보호제
Zaino Z-9
Zaino Z-10
AUTOGLYM VINYL & RUBBER CARE
Meguiar's HYPER DRESSING D-17001
Meguiar's VINYL & RUBBER
Klasse Cleaner/ Protectant
Wolfgang Leather Care Cleaner
Wolfgang Leather Care Conditioner
Zymol Treat
Zymol SEAL
SmartWax Tire / Trim Gel
SmartWax Leather Cleaner /Conditioner
SmartWax Carpet Cleaner
SmartWax Vinyl & Rubber Dressing
Swissvax SEAL FEED
Swissvax Plastic Wash
Swissvax Protecton
Swissvax Wood Polish
Swissvax Leather Glaze
Swissvax Gloss Corrector
Swissvax Leather Healer
Swissvax Leather Cleaner
Swissvax Leather Softner
Swissvax Fabric
Black WOW Exterior Trim Restorer

[다목적 강력클리너]
P21S High Performance Total Auto Wash
SONAX 초강력 세정제
AUTOGLYM Active Insect Remover
Meguiar's APC(Aall Purpose Cleaner)
Swissvax ENGINE Cleaner concentrate

Meguiar's NEW CAR GLAZE M-0516 & P21S Concours-Look Carnauba Wax

핸드폴리싱에 얼마전 입문해서 아직 큰소득없이 땀만 삐질삐질 흘리고 있습니다만...
글레이즈로는 처음 접한 맥가네 뉴카 글레이즈와 P21s 콩쿠르 왁스의 특징은 조금식 이해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맥가네 뉴카 글레이즈 :
반드시 UC나 스크래치X 작업 후에 쓰고있습니다.
처음에는 녹색의 액체에 거부감이 들기도했지만...
레드카펫의 설명대로...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작업했을때와 건조한 날씨에서 작업했을때...
차이가 있습니다(물론 그렇게 착각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만...)
차 도장면의 광도를 올리기보다는 약제의 코팅막의 광택을 보여준다고 할까요?
UC나 스크래치X 작업직후의 도장면 광택과는 방향이 좀 다른 광택을 보여줍니다...
약간은 반짝거리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퓨어 글레이저임에도 불구하고 제 차의 스크래치는
그리 많이 가려주지는 못합니다.
어느정도 부드럽게 완화시켜주는 느낌이랄까요?


P21S 콩쿠르 왁스 :
제 차에 작업해 본 느낌으로는...
"뉴카 글레이즈의 번쩍거림을 날려버리고(?) 본래 도장면 상태를 잔인하게 드러내는... "
것 같습니다.
카나우바 특유의 젖은듯한 차분한 광택과 함게...
뉴카글레이즈로 가까스레 감춰뒀던 도장면의 결점을 여보란듯이(ㅠㅜ;;) 확 드러내는 느낌?
하여간 그렇습니다....

제가 제 차 도장면의 결점에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도장면 중에 결함이 그리 없는 부위에는 정말 감탄스러운 광택이...
그러나 악어가죽같은 부위에는 "정말 잔인하다"라고 혼자 중얼거릴 정도의 리얼함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핸드폴리싱을 몇번 반복하면서 완화되는 결점들의 결과를 가장 잘 보여주기도 하구요...


제 생각에...
제가 선택한 글레이즈와 카나우바 왁스의 조합이 그리 좋은 궁합은 아니다 싶습니다만...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의외로(?) P21S 콩쿠르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핸드폴리싱을 하면서부터...
가리고... 감추고... 그런것 보다는...
아주 조금씩일망정.... (진짜 아주 조금씩이지만...) 결점이 완화되고...
그리고 언젠가... 퍼펙샤인을 이루게 되었을때...
P21s가 그것을 가장 잘 표현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왁스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점점 줄어들고...
폴리싱 약제에 대한 얘기만 보이면 눈이 번쩍 뜨인다는....

화장이든 디테일링이든...
제일 중요한 것은 도장면 상태의 완성이지 싶습니다...

2010년 2월 24일 수요일

디테일링 용품 간단평가 v 0.1

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디테일링 용품을 별표 방식으로 점수 매겨봤습니다.
물론 100% 주관적인 평가이며 과학적인(?) 근거는 일체 없습니다.
최근 가입하시는 분들이 용품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아서...
제가 초보 디테일러로써 눈높이가 맞을꺼라는 생각에... 참고삼아 올려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대부분 입문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기도 하구요...)




[세차용품]
★★★★☆ 소낙스 고농축 카샴푸 :
개인적으로 고농축 제품을 저농축제품처럼 쓰는 경향이 있지만... 말그대로 고농축을 느끼게 해줌
맥가네 카샴푸와 함께 국내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우수한 품질을 보여줌

★★☆☆☆ 슐러스터 세차용 치즈 스폰지 3개 :
틈새를 쉽게 닦을 수 있는 스폰지 모양은 맘에 들지만.. 세차시 카샴푸 희석액을 충분히 머금는 성능은 부족함
오히려 휠세척시에는 스폰지의 각진 모양 때문에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나 휠 용으로 구입하기에는 비싼편
기본적인 성능은 보여주지만... 워시맙이나 워시패드는 물론 소낙스 대형스폰지에 비해서 성능 부족함

★★★★☆ 웰크론 세차용 타올 10장 :
세탁시 관리만 잘하면 지속적으로 만족스러운 성능을 발휘함
실제적으로 구하기가 어려운 퍼샤의 공구 제품인 것이 아쉽지만...
디테일링의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제품으로써 아주 만족스러운 성능을 자랑함

[클레이바]
★★★★☆ 슐러스터 클레이바(마일드, 노란색) :
디테일링 입문 초기에 몰아서 샀던 슐러스터 라인업중 유일하게 재구매한 제품
2~3번 작업시점까지는 맥가네 퀵앤클레이보다 성능 뛰어남

[페인트 클랜저, 오너용 폴리싱, 글레이저]
★☆☆☆☆ 슐러스터 스피릿클리너 :
클랜저 본연의 클랜징 기능은 물론 글레이징, 폴리싱 기능 모두 수준이하
(구입후 1년 넘은 제품중 유일하게 다 못쓰고 쓰레기통行)

★★★☆☆ 맥가네 스크래치 X :
연마도도 애매하고 작업성도 나쁜편이지만 페인트클랜저+폴리싱 마무리 약제로는 우수

★★★☆☆ 맥가네 뉴카 글레이즈 :
퓨어 글레이즈가 처음이라 평가는 어렵지만 기준 점수 이상의 효과는 있다고 판단됨

★★★☆☆ 맥가네 울티메이트 컴파운드 :
오너용 컴파운드로는 도장면의 안정성 등에서 우수함, 작업성은 좋은편 아님

★★☆☆☆ 소낙스 왁싱용 패드 2개(글레이징 용) :
왁싱용으로는 맥가네 빵패드보다 부족함, 글레이징용으로 오히려 적합했음

★☆☆☆☆ 윌슨 물자국제거 스폰지 1개(핸드폴리싱 용) :
애시당초 용도가 애매한 틈새제품, 소낙스제품보다 나은점 없음,
스폰지면이 얇아서 작업시 힘 전달면에서는 유리하나 결과물에 큰 차이 없음

★★★★☆ 저먼패드 2개 (도착예정!!!) :
CCS와 함께 핸드폴리싱용 패드로 양대산맥이라 생각됨
CCS 핸드폴리싱용 패드에 비해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평을 봤음

[왁싱용품]
★★★★☆ 맥가네 클리너 왁스(회사 상무님, 친구와이프 차량 광택 전용 ^^;;) :
초보자에게는 더할나위없는 제품, 단! 중급 이상자의 케미컬 라인업에는 들어갈 자리가 애매하다고 판단됨
초보 디테일러가 하나의 왁스로 최소한의 클랜징과 일정수준의 광택, 보호성능을 요구할 경우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음
(친구 와이프한테 5만원짜리 고급왁스라고 뻥쳐놨는데 아직 안걸렸음.... ^^v)

★★★★☆ P21S 콩쿠르 왁스 :
개인적으로는 별 다섯개를 주고싶지만 참았음(발림성, 닦임성, 광택, 모두 대단히 우수함)
실런트에 비해 지속성은 조금 부족하나 그것은 카나우바 왁스의 특성이라 생각됨
(어제 하룻동안 의도적으로 폭우속에 방치해본 결과... 지속력도 중급 이상이라 판단됨)

★★☆☆☆ 슐러스터 슈퍼 익스크루시브 포뮬러 블랙라벨 :
P21s 콩쿠르에 비해 모든부분에서 약간씩 부족한 성능, 가격대비 성능이 떨어진다고 판단됨
한통을 알뜰히 써본 사람으로써... P21s와 비교시 작업성은 70% 정도, 광택은 80%에 해당된다고 판단함

★★★☆☆ 이글원(EagleOne) 왁스-에즈-유-드라이(도착예정!!!) :
써본 사람들의 평가가 대부분 좋음(퍼샤 게시판에도 어제 좋은 평가글이 올라온 바가 있음)
개인적으로는 맥가네 UQD 대용품으로 써 볼 예정임

★★★★☆ 웰크론 왁싱용 타올 10장 :
세탁시에 관리만 잘하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함
(워낙 저렴한 가격에 공구를 해주신탓에 주변 사람들이 부담없이(?) 훔쳐가는 문제점이 있음 -_-;;;
 장당 2만원짜리라고 뻥쳐서 주변의 도둑들을 막고있음.... -_-+++++)

★★★★☆ 맥가네 빵패드 6개 :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왁싱용 어플리케이터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됨

[실내 관리용품]
★★★★☆ 소낙스 레더케어(가죽보호제) :
사용방법도 편하고 가죽에 바른후 끈적거림이나 얼룩 등의 문제점 발생하지 않음
작업후 하루쯤 지났을때 느껴지는 뽀드득한 느낌이 개인적으로 좋은, 과도한 광택이 없는 자연스러운 가죽관리용품

★★★☆☆ 묻지마표 흰색 극세사융 4장 :
가격도 저렴하고, 실내 클리닝, 휠 세척 등 다목적으로 막(?) 써먹기에는 최상의 제품
도장면에 사용은 비추! 그러나 도장면은 제외한 모든 부위에 일정 수준의 성능 발휘함

★☆☆☆☆ 슐러스터 다목적 밍크융 2장 :
묻지마표에 비해 훨씬 비싸지만 나은점은 거의 없는 제품임
개인적으로... 그동안 구입한 제품중에 제일 후회하고 있음(말 그대로 묻지마표 흰색융 정도의 성능)

★★★★☆ 먼지제거용 장갑(공구) :
실내 구석구석에 자리한 먼지를 손으로 슥슥 닦아내는 편리성면에서 아주 우수함
실내 클리닝을 즐기는 디테일러라면 하나정도 꼭 가지고 있을만한, 그러나 부담은 없는 좋은 제품
(단, 일반 면장갑처럼 생긴탓에... 아차하는 순간에 어머님 텃밭일굴때 쓰는 면장갑으로 전락해버렸음 ㅠㅠ;;;)

[타이어 관리]
★★★☆☆ 맥가네 핫 샤인 타이어 젤, 타이어광택용 스폰지 :
원래는 엔듀런스를 구입하려 했으나 품절로 선택한 제품, 말그대로 지나치지않은 타이어 광택과 유지기간을 보여줌
한번에 많이 바르기보다는 같은 회사의 타이어광택용 스폰지로 얇게 2~3일동안 매일 바르면 유지기간도 상당함

★★★★☆ 소낙스 휠 세정제, 휠 코팅제 :
많은 경쟁제품을 써보지는 않았지만.... 과도한 광택이 아닌 은은한 휠의 광택을 상당기간 유지시켜줌
처음에는 휄 세정제만 구입했으나, 코팅제와 같이 사용시 효과가 배가되는 듯함

[유리 관리, 기타용품]
★★☆☆☆ 맥가네 NXT 글래스 클리너 :
딱히 집어낼 단점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유리면에 뭔가를 코팅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만족도 별로임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제품이니만큼 무난하고 일정수준이상의 품질이라고 생각되지만...
유리를 닦고났을때 개인적으로 묘하게 맘에 안들어서... 다 써보고 다른 제품 구입하려고 마구 낭비중임.... -_-;;;

★★☆☆☆ 마스킹테이프(大;3M, 中;힉코리?, 小;금성) :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 大자 마스킹테이프는 테이프를 제거했을때 자국이 적은데 비해
중간 사이즈는 자국이 좀 많이 남는것 같음(마스킹 테이프를 비싼거 사는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제일 얇은 사이즈는 1번 사용한 탓에 정확한 판단은 어려우나 자국이 남는것같아 보임

★★★☆☆ 붓페인트(검은색, 투명), 접촉사고 표시용 페인트 1개 :
걍 무난함, 차 구입후 2주때.... 본넷에 사소한 스크래치에 떡칠하듯 칠했다가
단골 손세차장 여 사장님께 욕먹었음(붓페인트 등은 일정 수준의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메이커 약제분류] Menzerna Car Care Products

<Menzerna Car Care Products>
Menzerna(멘제르나)는 폴리싱 약제로 프로 디테일러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케미컬입니다.
뿐만 아니라 머신 폴리싱을 즐기는 아마추어 디테일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폴리싱 약제 메이커 중에 가장 신뢰하는 편이긴 하지만...
죽어도(?) 충진성분이 없다고 밝히는 것과는 달리....
상당히 쓸만한... 지속성이 좋은 있는 필러성분(그것이 오일이든 뭣이든...)이 포함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필러가 포함이 되어있든 아니든....
핸드폴리싱을 하는 제 입장에서는 큰 의미도 없거니와...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맥과어스 UC와 핸드폴리싱패드로 작업할때마다 울려퍼지는.....

빡!빡!빡!빡!빡!빡!빡!빡!빡!빡!빡!빡!빡!빡!빡!빡!빡!    -_-;;;;;;;;

이런 소리때문에 주위를 눈치보지 않아도 되서....
개인적으로는 참 고마워(?)하는 아주 뛰어난 성능의 폴리싱 약제 라인업입니다.


 

Menzerna Power Gloss PO S34A :
컴파운드(#1000), 수성, 연마력 5.0/광도 1.5, 로터리(1500~2000 rpm)
------------------------------------------------------------------------------------------------------------------

Menzerna Intensive Polish PO 152 :
Power Gloss 마무리용, 컴파운드(#2000), 내성 스크래치용, 수성, 연마력 3.5/광도 3.5, 로터리(1000~2000 rpm)
Menzerna PO83 Super Intensive Polish PO 85RD 3.02 :
Power Gloss 마무리용, 컴파운드(#2000), 내성 스크래치용, 수성, 연마력 3.5/광도 3.0, 로터리(1500~2000 rpm)
Menzerna Intensive Polish PO 91E :
Power Gloss 마무리용, 컴파운드(#2000), 연마력 3.5/광도 3.0, 로터리(1200~1800 rpm)
Menzerna Intensive Polish PO 91J :
Power Gloss 마무리용(일본 도장용), 컴파운드(#2000), 내성 스크래치용, 수성, 연마력 3.5/광도 3.0, 로터리(1500~2000 rpm)
Menzerna Intensive Polish PO 91L :
Power Gloss 마무리용, 컴파운드(#2000), 내성 스크래치용, 수성, 연마력 3.5/광도 3.0, 로터리(1500~2000 r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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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zerna Final Finish PO 85RD :
OEM제품, 폴리쉬(#2500), 내성 스크래치용, 수성, 연마력 1.5/광도 5.0, 로터리(1500~2000 rpm)
Menzerna Final Finish PO 85J :
폴리쉬(#3000), 일본 도장용, 내성 스크래치용, 수성, 연마력 1.5/광도 5.0, 로터리(1500~2000 rpm)
Menzerna Final Finish PO 85 RE5 :
폴리쉬(#3000), 내성 스크래치용, 수성, 연마력 2.0/광도 5.0, 로터리(1500~2000 rpm)
Menzerna Super Finish - PO106FA :
OEM제품, 폴리쉬(#2500), 연마력 2.5/광도 5.0
Menzerna Final Finish PO 106FA :
폴리쉬(#2500), 내성 스크래치용, 수성, 연마력 2.5/광도 5.0, 로터리(1500~2000 rpm)
Menzerna Power Finish PO203 :
OEM제품,
핸드폴리싱 가능, Super Finish - PO106FA 작업후 마무리용, 로터리(1500~2000 rpm)
Menzerna Final Finish PO 90J :
폴리쉬(#2500), 수성, 연마력 3.0/광도 4.0, 로터리(1500~2000 rpm)
Menzerna Final Polish II - PO87MC :
OEM제품, 폴리쉬(#2500), 연마력 1.0/광도 5.0
Menzerna Finishing Touch Glaze - PO115C :
OEM제품, 퓨어 글레이저, 연마력 0.0/광도 5.0
------------------------------------------------------------------------------------------------------------------

Menzerna Sealing Wax PO 73 :
퓨어글레이저, 수성, 연마력 0.0/광도 5.0, 로터리(1500~2000 rpm)
Menzerna Sealing Wax APO 60 :
글레이저, 수성, 카나우바 함유, 연마력 1.0/광도 5.0, 로터리(800~1200 rpm)
------------------------------------------------------------------------------------------------------------------

Menzerna FMJ :
OEM제품, 실런트(
Acrylic Polymer Sealant), 연마력 0.0
------------------------------------------------------------------------------------------------------------------

Menzerna Top Inspection :
폴리싱 작업후 잔존약제, 이물질 제거제
Menzerna Polishing Cream :
메탈, 플라스틱 클리너, 광택제(연마제 없음)

[메이커 약제분류] Zaino

Zaino는 제가 한번도 써보지는 않은 약제이나 워낙 흔들리지않는 매니아층을 갖춘 케미컬입니다.
국내 총판은 '린스몰'로 알고있지만 아니라는 설도 있습니다.
공식총판이든 아니든을 떠나서... 가격을 생각하면 좀 -_-++ 거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하든...
저에게 아크릴릭 폴리머 실런트라는 것에 관심을 처음 갖게 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써본적은 없는...
그래서 제 맘속에는 품의 약제처럼 느껴지기도 한...
Zaino (자이노) 약제분류 정보입니다.....


Z-AIO All-in-one : 페인트 클랜저(복합목적) ; 페인트 클렌징, 폴리쉬, 도장보호
Z-CS Clear Seal : 실런트(기타 ; 버핑 불필요)
Z-PC : 오너용 컴파운드(스크래치X 등)
ZFX : 기타 (레이어링을 위한 경화촉진제 ; Zaino 전용)
Z-2 : 실런트(filler 無 ; 밝은색 도장용)
Z-3 : 실런트(기타 ; 클레어 코트 無)
Z-5 : 실런트(filler 有 ; 어두운색 도장용)
Z-6 : 퀵디테일러
Z-7 : 카샴푸
Z-8 : 퀵 디테일러(광빨 짱!!)
Z-9 : 가죽클리너
Z-10 : 가죽보호제
Z-12 : 유리 폴리싱
Z-14 : 플라스틱 관리
Z-16 : 타이어 광택제
Z-18 : 클레이바 (마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