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5일 금요일

이 블로그는 detailingkorea.com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이 블로그는 현재 운영중이지 않습니다.


이로 통합 운영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이 블로그는
2013년 12월 31일까지만
오픈, 유지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물론 이후 추가 포스팅 등의 활동은 없습니다.
위에 표기된 도메인을 통해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3월 13일 토요일

블로그운영 공지사항

저의 온라인 생활은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늘 연결된 여건은 아니었고, 전화선을 이용한 모뎀으로
케텔(후에 하이텔), 피시서브 등의 PC통신망을 이용하면서 저의 온라인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PC통신시절까지 포함하자면 20년이 좀 넘는 세월동안 제대로 된 홈페이지, 블로그를
한번도 운영해 본적이 없다는 것이 늘 아쉬웠습니다.
물론 출판기획자라는 직업 특성상 최신정보 수집에는 열성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동원 했습니다만...
어찌되었 든 온라인상에서 저 만의 집이 없다는 것은 늘 마음에 걸리는 일이었습니다.

이제...
조금씩... 그저 생활의 일부분처럼 블로그를 운영하려합니다.
하지만 하나만 만들기에는 제 업무상 특성과 취미생활, 사회적인 관심사가 서로 상이한 관계로
부득이하지만 성격에 따라 구분해서 운영하려 합니다.
그리고
네이버에서의 원래 저의 아이디인 k21th와 그에 따르는 블로그는 특별한 활동이나 운영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하지만 20여년동안 저의 닉네임이었던 "21th"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삭제나 폐쇄를
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스펨으로 악용될 우려도 있겠지만...
온라인상에서의 저의 주요(?) 거주지를 소개합니다.

MsN     : k21th@hotmail.com
NateON : kk21th@nate.com
twitter   : http://twitter.com/k21th
Mail     : bookplan@gmail.com (업무용)
            detailingkor@naver.com (디테일링 취미용)
             k21th@naver.com (개인용)
Blog     : http://bookplan.textcube.com (개인용/업무용)
             http://blog.naver.com/detailingkor (디테일링 취미용)

2010년 2월 26일 금요일

랜드로버 사륜구동의 위력?

랜드로버 디자인을 늘 구리다...라고 생각해왔지만...
(하긴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안사는건 아닙니다... 못사는 거지...ㅜㅜ;;;)
성능은 대단한가보네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재미있어보여서 올려봅니다.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YF소나타 리콜문제... 제대로 알아두기

관련자료 링크 :
http://www.todaysppc.com /mbzine/bbs/view.php?id=free&page=1&sn1=&divpage=30& sn=off&ss=on&sc=on&keyword=리콜&select_arrange=headnum& amp;desc=asc&no=176531

 



역시나 리콜소리에 여기저기 별별 의혹들과 소문들이 무성한데 제대로 한번 알아봅시다..
이 부품은 저희 팀에서 담당하는 부품이라 누구보다 내용은 더 잘 알고 있죠.

 

신문기사상에서 많이들 보셨겠지만 문제가 된 부분은 도어를 잠그고 열어주는 장치인 LATCH라는 부품에서 발생되었습니다.

오버라이드 기능상에 문제가 발생되어 문을 닫을 경우 문이 잠기지 않는 현상이라는데
그 이유와 왜 리콜을 결정한 것인지 알아보죠.

 

 


위의 그림에서 보면 상단의 작은 핸들이 SAFETY KNOB(이하 S/KNOB)이고 하단이 일반적으로 문열때 사용하는 INSIDE HDL(이하 I/S HDL)입니다.
S/KNOB는 LATCH와 연결되어 도어의 LOCK/UNLOCK을 담당하는 핸들이고 I/S HDL은 LATCH와 연결되어 도어를 OPEN하는 핸들입니다.


자동차의 경우 안전의 일환으로 일정속도 이상으로 달리면 차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자동잠금창치가 있고 이를 해제하는
오버라이드 기능이 있습니다.

즉, 오버라이드(OVERRIDE)기능은 주행을 끝내고 문을 열때 복잡하게 S/KNOB를 당겨서 LATCH를 UNLOCK시키고 I/S HDL을 당겨서
문을 열어야하는 수고스러움을 없애고자 하는 편의적 기능을 합니다.

그냥 I/S HDL을 한번 당김으로써 UNLOCK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문이 열립니다. 이건 전석만 대부분 적용되며 후석은 어린이들이 주로 타기 때문에 안전상 적용을 안하죠..한다고 해도
투모션(TWO MOTION) 오버라이드라고 해서 한번 당기면 UNLOCK되고 다시 한번 더 당겨야 문이 열리는 시스템인데 이건 주로 유럽쪽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S/KNOB를 누르면 케이블에 의해 LATCH가 LOCK되고 S/KNOB를 당기면 케이블에 의해 LATCH가 UNLOCK되는 메커니즘인데
오버라이드 기능은 S/KNOB가 눌려진 상태 즉, LOCK된 상태일때 I/S HDL을 당기면 I/S HDL과 S/KNOB에 연결된 LATCH안의 오버랩 메커니즘 구조에 의해 S/KNOB와
연결된 부품을 작동시켜 UNLOCK되도록하는 기계적 구조입니다.

물론 차가 일정속도 이상으로 달리고 있을 경우에는 S/KNOB를 당겨서 UNLOCK해도 다시 S/KNOB는 LOCK되도록 복구됩니다.
이는 차량의 BCM에서 계속적으로 LATCH안의 POSITION S/W의 신호를 단속하고 제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너무 깊이 말하자면 논지가 흐려지니 여기까지.

 

근데 문제는 이 LATCH 부품이 새롭게 개발되면서 오버랩량을 기존과 달리 좀 작게 준데 문제가 발생된것이죠.

사용자가 의도적, 고의적으로 S/KNOB를 누른상태에서 I/S HDL을 잡아당길 경우 오버랩량이 작게 설계되어 LATCH안에 각 S/KNOB와 I/S HDL에
연결된 부품이 오버랩 구간을 넘어버리게 됩니다.  오버랩을 넘어버려 원상태로 복원이 안이뤄지게되고 S/KNOB 쪽에서 미는 힘이 계속 I/S HDL에 가해져
이로인해 I/S HDL은 계속 도어를 오픈하게 되는 부분이죠

아래의 그림을 참조하시면 이해가 될겁니다. 그냥 단순하게 이해를 돕기위한 그림이니 참고만하세요..

 

 
I/S HDL을 계속 열게하는 힘이 작동되어 LATCH가 풀린 상태가 되어 사용자가 도어를 닫을 경우 문이 잠기지않고 튕겨나오게 되는것입니다.


사용자의 고의적 행동에 따른 문제이긴 하지만 이 부분은 분명 부품에 문제가 있는 부분이며 문이 닫기지않는 품질문제 해결을 위한
이번 리콜은 자발적이란 부분에 있어서 의심하지 않아도 될 듯 싶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양산전에 문제가 발생되어 부랴부랴 LATCH 업체쪽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고 문제되는 부분을 수정해서 양산에 적용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개선된 내용이 업체와 개발쪽에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YF 초기양산에 수정되기 전의 재고 부품이 라인에 흘러들어간 것이죠.

북미쪽 YF의 경우(YFA라고 합니다.) 현지생산이라 LATCH 생산업체(제품은 같지만 생산하는 업체가 틀립니다.)가 국내의 LATCH 업체와 다르죠..

다르다보니 국내 업체의 수정된 내용을 적용하지 못하고 국내업체의 개선 전 금형을 받아서 그대로 제품을 찍어 납품했더군요.

그래서 북미차량과 국내차량은 문제없다고 초기에 발표된 이유가 이런 부분입니다. 하지만 재고 부품이 흘러갔을수도 있다는
얘기에 의해 국내차량까지 리콜대상으로 결정하게 된 부분입니다.



차량의 부품은 모두 현대라는 이름으로 찍혀나오지만 현대가 수만가지 전 부품을 다 개발하고 생산하진 않습니다.

그 안엔 무수히 많은 협력업체가 있고 현대라는 양산차업체는 차에 필요한 기능과 설계조건 등을 업체쪽에 주고 업체쪽에서는 그에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구조입니다.
(모든 부품이 다 협력업체에서 설계되고 만들어진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물론 양산차업체는 그 부품에 대해 평가도 하고 스펙이라는 기준을 만들어 그 기준에 부합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LATCH같은 부품은 업체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라 저희에게도 그 안의 메커니즘에 대한 설계자료는 주지않고 있죠.

단지, 양산차업체에서 제시한 스펙에 만족하는지에 대한 신뢰성 결과와 인증자료만 제출합니다.

 

 

아무튼..이 불신이 가득한 리콜사태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비오는 오늘...모두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펌] 얼지않는 와이퍼액 만들기

링크 : http://sparkbbs.dreamwiz.com/cgi-bin/rbbsview.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


사실 정보라기 보다는 덧글도 재미있고 해서 퍼왔습니다.
참고로 이 글을 쓰신 박순백님은 한글과컴퓨터에서도 근무하신 IT 전문가이시자...
모 유리막관련 업체에도 관여하고 계시는 자동차 매니아로도 알고있습니다.
(자동차쪽은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 워낙 줏어들은 얘기라서... ^^;;;;;)

이 글에서는 와이퍼액에 소주를 넣으라고 추천하고 계십니다만...
제 생각에는 약국에서 파는 에탄올이 더 깨끗하지 않을가 싶긴합니다...
근데 메탄올... IPA가 같은 알콜이라도 몸에 해로운 모양이네요.....  몰랐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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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겨울철 스키장행 차량 운행 시의 얼지 않는 와이퍼(wiper) .. / 박순백 - 2004-02-10 11:06:57   

지난 설 연휴에 스킹을 하면서 서울의 온도가 -11도에서 -16도를 오르내리는 바람에 스키장에 가면서 와이퍼 액이 계속 얼어버리는 사태가 생겼었습니다.

겨 울에 와이퍼 액이 안 나오면 앞의 차창이 무척이나 흐려집니다. 이는 얼어있던 도로 바닥이 차가 달리면서 녹고, 그 때 앞차가지나며 튀긴 작은 물방울이 차창에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도로 바닥은 먼지도 많고, 눈을 녹이려고 뿌린 염화칼슘의잔재도 많아서 차창이 하얗게(?) 변해 버립니다. 이렇게 되면 시야가 대단히 나빠지는데, 이리되면 교통사고의 위험도 증가하기때문에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하지만 온도가 지난번의 설 연휴 정도로 내려가면 만만치가 않습니다. 저의 경우는 가까운 천마산 스키장에 가는데도, 여름에넣은 와이퍼 액이 얼어서 안 나오는 바람에 고생을 했고, 나중에 겨울용 부동액이 들어간 새로운 와이퍼 액을 넣었는데도 처음엔 좀나오더니 찬바람을 맞으면서 한참 달리자 그마저 얼어버리더군요. 와이퍼 액이 담긴 통 전체가 어는 것은 아니지만, 그 액이분사되는 노즐(nozzle)만 얼어버리면, 모든 게 허사이니...

와이퍼 액이 얼어서 안 나오는 것이나, 노즐 부위가 얼어서 안 나오는 것도 문제이지만, 또 하나의 큰 문제가 있습니다.와이퍼 액이 잘 분사가 되어 차창에 뿌려져도 그것이 추운 날씨에 빠르게 달리는 차창에 부딪히면서 금방 얼어 붙는다는 것입니다.이 때 와이퍼가 움직여도 벌써 그 와이퍼 액들이 버석버석 살얼음처럼 밀리고, 와이퍼 액이 닦인 차창에 미세하게 남은 물기가얼어서 생긴 성에로 인하여 앞이 잘 안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에 이재학 선생과 함께 용평 리조트에 가면서 이 선생의 차를 얻어 탔는데, 그 때 희한한 걸 봤습니다. 당시는서울이 -7도 정도였는데, 이 정도의 기온만 되어도 차가 100km/h를 훨씬 넘긴 상태로 달리다 보면 와이퍼 액이 얼어버리는일이 있지요. 또는 액이 차창에 분사되고 나면 바로 얼어버리거나... 그런데, 이 선생의 차가 에쿠스였는데, 달리면서 몇 번와이퍼 액을 분사시키고, 창을 닦았는데, 이 건 여름에 비가 올 때 차창의 물을 와이퍼로 닦는 것처럼 아무런 일도 없이 잘닦이는 게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외기는 무척이나 찬데???

그래서 나중에 물어 봤더니 이재학 선생은 자신 만의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남들은 사용하지 않는 방법인것 같습니다.(혹시 모르겠습니다만, 이 선생의 경우는 혼자서 고민하다가 해결한 것이라 합니다.) 이 전혀 얼지 않고, 차창에서도잘 밀려나며 닦아지는 와이퍼 액은 소주가 섞인 것이라 합니다.^^;

와이퍼 액을 넣으면서 소주 한 병을 섞어넣은 것이라는 겁니다.^^ "와이퍼 액이 나올 때 소주 냄새 나는 거 못맡으셨어요?"하고 제게 이 선생이 물었는데, 처음엔 그 게 잘 안 느껴졌습니다.(그런데 나중에 용평에서 나오면서 제가 딴 데정신이 팔려있다가 어디서 술 냄새가 나기에 '뭔가? 어디서 술 냄새가 나나?'하고 생각해 보니, 그 게 와이퍼를 작동시켜서 나는것이더군요.^^)

일단 소주를 한 병 섞으면 그 게 잘 와이퍼 액 통안에서 얼지도 않고, 노즐이 잘 얼지도 않고(막히는 일도 없도),차창에 분사되어 와이퍼로 닦을 때도 얼지 않고, 또 먼지를 닦아내는 효과도 좋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는 오가며 여러번와이퍼가 작동되는 걸 봤는데, 신기할 정도로 아무 문제가 없이 와이퍼가 잘 작동되고, 또 깨끗하게 창이 닦이는 걸 봤습니다.

이 선생의 말에 의하면, 영하 20도 이하가 아니라면 그 게 얼 일은 없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소주 formula"를 활용한 이래, 아직은 그런 일이 없었다고...^^;

이 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듣는 민간 처방이 아닌가 합니다.^^ 참, 제가 이 선생에게 거기 넣는 소주가어떤 소주냐고 물어보지 않았네요. 특별히 맛있는 소주를 넣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앞으로는 21도의약한 소주도 나온다는 모양인데, 상식적으로 돗수가 높은 소주를 넣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스킹 사진] 그들이 너를 지켜보고 있다.ㅜ.ㅜ


From : 211.45.66.133


이상학지 난주말에 저도 성우스키장 새벽부터 갔었는데 1000원 짜리 와이퍼액 넣어도 전혀 얼지 않았습니다.^^ 눈이 와서 수십번은와이퍼액 쏘면서 왔다갔다 한거같은데 전혀 얼지 않던데여? 굳이 쏘주를 넣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저도 올해 한번도 얼은적이없다는.........^^;;;2004/02/10 11:14:31
220.76.223.244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0', 'window', 'width=200,height=100');">x
박순백이 상학 선생님은 운이 좋으셨던 모양인데, 저는 지난 설날 연휴 중에 겨울용 와이퍼 액을 넣고도 집에서 천마산 리조트에 가는 40분동안에 그 게 얼어버리는 바람에 거의 매일 같이 천마산 리조트행 2/3 선상에서는 와이퍼를 사용하지 못 했었습니다.ㅜ.ㅜ2004/02/10 11:19:02
211.45.6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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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정품을 사세여-.-v[농담입니다] 위에글 다시보니까 ~여의 압박이 리콜된듯 합니다. 죄송합니다.ㅠㅠ2004/02/10 11:23:25
220.76.2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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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승철겨울용 와이퍼액이 따로 있다고 하던데요? 점도가 높아서 잘 안 언다고 하던데... 혹시 아시는 분 게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2004/02/10 11:37:42
61.96.20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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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백겨울용 와이퍼 액이 따로 있고, 점도가 높습니다. 그 것도 -16도에서는 업니다.2004/02/10 11:45:51
211.45.66.133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4', 'window', 'width=200,height=100');">x
맹준성불 량 워셔액일수도 있겠습니다. 얼마전에 TV뉴스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요. 유명 마트에서 팔던 것도 불량(얼어버리는)으로판명되었다는군요. 그리고 엔진룸과 실내가 충분히 워밍업 된 후에 작동하는 것이 좋겠죠. 자칫 잘못하면 모터까지 고장나는 사태까지간다네요. 소주아이디어는 괜찮은 방법처럼 보이기는 한데, 여기서 그랬다가는 음주측정때 차량 전체에서 풍기는 술냄새로 인해 차와운전자 통째로 구속될 수도…^^2004/02/10 11:46:17
211.106.112.202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5', 'window', 'width=200,height=100');">x
최성군[업그레이드 방법] 보드카를 넣으세요. 그리고 와이퍼액 분사 후 유리창에 라이터를 켜세요. 불꽃으로 성애가 순시간에 제거됩니다. ^^; 2004/02/10 11:46:20
147.6.70.111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6', 'window', 'width=200,height=100');">x
최종한박사님 그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 드레그~ 드레그~ 2004/02/10 11:48:21
165.213.1.1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7', 'window', 'width=200,height=100');">x
조선요즘 사계절용은 -25도이하에서 응결되는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1.5l에 2000원 조금 안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2004/02/10 11:50:45
218.48.77.29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8', 'window', 'width=200,height=100');">x
박성준동절기용 와이퍼액은 알코올의 비중을 높입니다. 그러니 점도가 낮아 지는것이지요. 보통 '메틸알코올'을 쓰는데 그비싼 '에틸알코올'을 쓰시는분도 계시는군요... hi 2004/02/10 11:59:05
219.241.45.199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9', 'window', 'width=200,height=100');">x
한상률점 도가 높은 건 아니고, 농도가 높은 겁니다. 와이퍼의 정확한 표현은 윈드쉴드 브러시(windshield brush)입니다만,그렇게 쓰는 사람은 거의 없죠. 그건 그렇고, 아까운 소주를 쓰시다니...약국에서 소독용 에탄올을 사면 더 싸고, 조금씩만넣어도 될 겁니다.2004/02/10 12:27:00
218.144.184.30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0', 'window', 'width=200,height=100');">x
이효성보드카는 순식간에 불이 안붙습니다.. 바카디 151 넣으세요^^; 75.5도..^^; 워셔액 뿌리면서 라이터만 갔다 대면 화염에 쉽쌓일듯..^^;2004/02/10 12:29:13
220.71.57.54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1', 'window', 'width=200,height=100');">x
김형희최성군님 말씀에 몰표! 음... 소주는 상대적으로 비싸긴해도 일부러 사러나갈 필요없이 집에 있는걸 그냥 부우면 돼서 편하겠죠. (저만 그런가요? 술때문에 차 살 생각도 안하는 족속이라서... -_-;;;)2004/02/10 12:33:43
211.178.204.167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2', 'window', 'width=200,height=100');">x
이수영에 탄올(알코올)의 어는점이 -114˚C 이군요...^^ 물론 순수액이니까 섞으면 올라가도 왠만하면 안 얼것 같습니다... 소주는냉동실에도 잘 안언다고 하군요. 그런데 보드카같은 것은 알코올 농도가 높긴 하지만 휘발성이라 금방 날라가 와셔액통에서 오래 안갈것 같습니다.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hottrend.asp?no=4426&m=sn2004/02/10 12:57:16
202.30.128.20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3', 'window', 'width=200,height=100');">x
최종한그러면 질문하나 하께요. 와이퍼의 성분은 고무재질인데 알콜로 반복적인 마찰을 주면 녹지는 않겠지만 와이퍼의 수명을 줄게 할꺼라 생각됩니다만 맞는지요.? 2004/02/10 13:17:17
165.213.1.1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4', 'window', 'width=200,height=100');">x
박순백최종한 선생님, 걱정 붙들어 매십시오.^^; 알콜이 고무를 그처럼 쉽게 녹이지는 않습니다.2004/02/10 13:20:13
211.45.66.133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5', 'window', 'width=200,height=100');">x
신관호저 두 용평댕기면서 2번이나 얼어버렸죠..제가 아는 후배중에 세차아르바이트를 한 친구가 있습니다.그 아파트마다 새벽에 새차하는그것..그 친구가 그러는데 겨울에 세차할 때는 메틸알콜을 물에 풀어서 사용한다고 하더군요.안그러면 바로 얼어서 세차가안된답니다.그래서 저두 그 방법 사용하고 싶었지만,몬가 불안했는데 실제 사용하고 계신다니 저도 해봐야겠습니다.^^감사2004/02/10 13:58:31
61.97.8.5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6', 'window', 'width=200,height=100');">x
신명근애주가 들이 보면 통탄할 내용이군요 동맥은 끊어도 술은 못끊는다는 애주가들이 와이퍼 부동액에 소주를 섞는걸 안다면..ㅋㅋ 전 애주가가 절대 아니므로 한번 사용해봐야겠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꾸뻑...2004/02/10 16:23:57
220.72.164.152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7', 'window', 'width=200,height=100');">x
박순백최종한 선생님, 와이퍼 블레이드의 소재인 황화고무는 알콜에 안 녹는다고 합니다. 확인.^^2004/02/10 16:50:42
211.45.66.133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8', 'window', 'width=200,height=100');">x
최종한확인까지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이제 박사님글은 모두 마우스로 긁으면서 읽어야겠습니다 ^^;2004/02/10 17:34:16
165.213.1.1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19', 'window', 'width=200,height=100');">x
김종구오오 통재라...겨울철 음주검사하는 경찰분들이 불쌍타... 술냄새는 코를 찌르는데...알콜검사기에는 잡히질않고...^^2004/02/10 18:04:41
218.144.184.30
:window.open('rbbsdelcomment.cgi?section=SKIINFO&start=0&pos=1055&num=20', 'window', 'width=200,height=100');">x
김진용에 효~ 박카스가 이걸 보면 그냥 졸도하겠네요. 술을 뿌리느니 차라리 내 피를- 엔진에 넣는 부동액의 주 원료가 에틸렌글리콜입니다. 한마디로 알콜족 이라는 거죠. 이데몬의 소주붓기는 엽기적이면서도 확실한 방법입니다. 차라리 약국에서 파는 메탄올을희석시켜 넣지...(웬수) 고속 주행중엔 그나마도 알콜성분이 빨리 증발해서 남은 물기가 얼어붙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알콜계열이란 놈들은 금속을 부식 시키는 성질이 강해서리... (이데몬 세차 자주하쇼...) 알콜과 가솔린의 혼합연료인 가스홀을사용하는 브라질 같은 나라의 자동차는 내 부식성은 가진 소재로 연료계를 구성 합니다. 연료관이 삭아서 졸졸 새면 불 나겠죠?2004/02/10 19: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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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회지날 설연휴 때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아 수시로 차를 세우고 닦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모터가 고장 난 줄 알고 카센터에 갔더니 얼어서 그렇다더군요. 진즉 알았더라면 그런 고생은 안했을테데...역시 여기는 좋은 곳이여^^2004/02/10 19: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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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생 고무는 껌 같아서 그대로 사용하지 못하므로 황을 첨가하고 가열해서 고무분자간에 결합을 강하게 하고 탄성, 인장강도 등을 증가시켜사용 합니다. 이걸 가황이라고 하고 이 고무를 가황고무라고 하지요. 황화고무 보다는 산업적으로 가황고무라고 표현 합니다. 2004/02/10 19:16:45
218.144.18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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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진먼 저 고민하던 것에 대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추워져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을 우려는 물론 저같은 경우는 와이퍼액을 넣은통이 얼어 터지는 바람에 스키장에서 집으로 돌아와 정비를 할 때까지 고생한 경험이 있습니다. 소주는 주위에서 구하기 쉬워응급처치로는 딱인 것 같습니다. 역시 이곳은 좋은 정보의 보고네요. 건강하세요2004/02/10 19: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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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백역시, 김진용 선생. 가지가지 일에 한 마디로 도사입니다.^^;2004/02/10 20: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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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환제 가 있는 차량 동호회에 올라온 내용인데 워셔액중에 불량품이 많다고 하는군요. 제 경험으로도 예전에 마트에서 파는 싼제품(마트자체PP상품) 넣었는데 겨울에 얼어서 노즐이 막혔습니다. 그 후로는 특히 겨울철 워셔액만은 비싼거 넣습니다. 강원도스키장가서 추운날 밤새 밖에 차 세워 놓고 새벽에 뿌려도 잘 나오고 잘 땃였습니다. 참고로 제가 애용하는 제품은 황소가 그려져있는 불X원 제품입니다. 소비자 보호원인가 어딘가에서 한 품질검사에서 대부분 불량품이 많았는데 다행히 제가 쓴 제품은합격품이더군요. 동절기 용으로 나오는 워셔액 쓰시면 괞챦을 듯 합니다. 꼭 황소 그려진 불X원 것 쓰십시오. 전 이 회사와는아무 관련 없습니다.2004/02/10 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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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고 무도 고무지만 와이퍼의 생명은 그 표면에 있는 미세한 흑연성분의 코팅이라고 들었습니다. (줏어들은것이지요^^) 이것이 다 닳아없어지면 잘 닦이지가 않는다고 하네요. 이건 알콜에 끄떡없을까요? 전 설날에도 달릴때 안얼던걸요? 한통에 이천원씩주고 사서넣었는데.... 안얼더군요.올해 한번도 언적이 없었습니다. (예전에 저도 언적 있었습니다만...)2004/02/10 23: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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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소 주워셔액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캄사 또 캄사드립니다.거시기하게 추운 용평을 겁나게 자주 다니면서,자꾸 얼어버리는 와이퍼액은(특히 노즐부분) 나 의 심경을 자꾸 자극했고, 겨울용와이퍼액에 정품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며 찾길 어언 10년. 그래도 답이안 나오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용평의 날씨.드디어 울분을 참지 못하고 칼을 빼어 들었으니,정품겨울용 워셔액에 소주한병첨가. 이때부터 얼지않는 워셔액이 되었다나 어쨌다나 하는 전설이 있었는데,만천하에 공개가 되어버렸네요.소주회사에서 상장이라도주려나?한번 해보세요.뿌릴때마다 소주 냄새가 조금 나긴 하지만 ,성능은 짱입니다.영하 20도까지는 보장합니다.모두 안전운행하시고 즐거운 스킹하세요.2004/02/11 08:53:47
221.146.11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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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오메 탄올이 가격은 싸지만 독극물이기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첨가제(?)함량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계면활성제의 비율이 떨어지므로 세정효과를 높이려면 소주(25%)보다는 소독용에탄올(83%)이 낫지 않을까요?2004/02/11 11:21:27
210.179.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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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중세 차용이든, 와이퍼액용이든, 메탄올은 절대로 사용하시면 않됩니다. 아무리 희석해 쓰더라도 휘발성이라서 인체에 흡수되어 치명적일 수있습니다. 예전 생화학실험실에서 피펫팅할때에 메탄올은 반드시 입으로 빨지 말고 고무석션기를 사용해서 하도록 단단히 주의를 들었던기억이 납니다. 실험실에서는 메탄올은 독극물로 취급하는 약물입니다.2004/02/11 11:54:00
211.226.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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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식저는 앞유창쪽으로 히터를 켜놓고 다닙니다. 전혀 얼지않고 눈이 오면 바로 녹기 때문에 이방법이 좋은것 같습니다. 아침에 앞유리창에 눈이 얼어 있어면 히터를 최대한 켜놓고 눈이 녹을때 까지 기다렸다가 제거하거던요..2004/02/11 12:51:42
169.140.1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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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백정우식 선생님, 앞 유리창에 계속 히터를 켜 놓는 경우, 안구건조증이 있는 분들은 대단히 고통스럽게 됩니다.^^ 눈 건강에도 안 좋고요.^^ 그래서 안 어는 와이퍼 액은 계속 유효합니다.ㅋㅋㅋ2004/02/11 13:11:00
211.45.6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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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저도 YTN 자동차프로그램에서 봤는데 겨울철 히터를 얼굴 방향으로 틀 경우 얼굴살이 건조해져 피부에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졸음운전을 할 위험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발 방향으로 바꾸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2004/02/11 16:07:36
202.30.1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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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한상률 선생님] 정정하셔야할게 하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미국에서는 윈드쉴드 브러시라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윈드쉴드 와이퍼가 맞는 표현이고 실제로는 와이퍼라는 표현을 더 많이 씁니다. ^^2004/02/12 08: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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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제가 말씀드린 것은 실제 사람들이 사용하는 걸 기초로 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입니다. 확인을 위해 미국 분 몇분에게 직접 여쭈어보았습니다.^^2004/02/12 08:23:38
130.126.22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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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손세차업 종사자와의 대화

어제 예상에 없던 출근을 하고....
짜증이 만땅이어서 전직장 동료와 술 한잔하러... 신천역에 들렀습니다.
원래 전직장 동료가 선약이 있던터라.... 좀 망설였지만....
결국 합석하게 되었습니다..... (술의 유혹? ㅋㅋ)

어제 처음 본사람은 15년 경력을 자랑하는 손세차업 종사자이셨습니다.
(다른 말이 떠오르질 않아서 부득이하게 "업자"라고 표기했다가 고쳤습니다.  ^^;;;;;;)

어떻게보면 같은 것에 대해 관심이 있으니 대화가 잘될듯한데...
의외로 그게 아니더군요....

그분 : 차 광택내는걸 좋아하신다면 그라인더 같은거 쓰세요?
재형 : 예? 아니요... 저처럼 핸드폴리싱하는 사람도 있고 로터리나 듀얼 쓰는 사람도 있고 그렇죠 뭐

재형 : 저는 어떤분(샤마님 ^^;;) 블로그를 접하면서부터 디테일링에 푸욱 빠졌어요.
그분 : 저도 가끔 유난히 까다롭게 보는 손님이 있더라구요...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재형 : 저희는 취미로 쓰니까 오히려 업자분들보다 왁스나 폴리싱 약제들은 더 다양하게 써보게되드라구요?
그분 : 저는 레인마크가 제일 좋던데요? 그게 원래 불스원에서 개발한건 아닌데... 싸고 지속성도 괜찮아요

그분 : 왁스칠만 하시는거예요? 진짜 매일?
재형 : 아녜요 어떻게 매일 하겠어요... 일주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주말에 디테일링하면서 날려보내는거죠 뭐...

재형 : 요즘 카센타 중에서 엔진룸이나 휠 관리도 해주는곳도 있더라구요?
그분 : 그것때매 짜증나 죽겠어요... 우린 시간이 돈인데... 금방더러워질 엔진룸이나 휠을 왜 닦는다는건지...

그분 : 재형씨는 차가 뭐예요?
재형 : NF소나타 트랜스폼 LPI요... 어머님이 장애인 등급이 있으셔서....
그분 : 저는 최근에 소나타는 한번도 세차 못해봤네요.... 근데 광택낸다고 소나타가 BMW되는건 아니자나요? 하하
재형 : 그럴려고 디테일링 하는건 아닌데요? 비싼차라고 자랑하는 사람은 저희 모임에 없습니다.

그분 : 하여간 요즘은 워낙 취미들이 다양해져서... 재미있기는 해요... 근데 튜닝에는 관심없으세요?
재형 : 예... 저는 아마 순정상태로만 계속 타지 싶네요... 요즘 오디오가 말썽이라 이걸 어쩔까 싶긴 하지만... ^^



어쩌면....
우리가 희한한 사람일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참 프로의식은 없는 사람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 좀 불편한 술자리였습니다. 쩝

재미삼아 만들어본 카샴푸 가격 분석표

세차를 하기 어려운 날씨 여건때문에 정신분열 직전 상태에 이른 탓인지...
쓸데없는 짓만 하루종일 하고있는 김재형입니다.

심심해서 카샴푸를 품질은 완전히 제쳐두고... 가격으로만 분석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카샴푸의 품질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편인데다가...
정해진 희석비율을 좀 무시하고 과하게 부어대는 편인데다가...
카샴푸의 경우 "질보다는 양!!!"을 선호하는지라....
아무생각없이...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카샴푸의 ml당 가격을 조사해봤습니다.

단!! 다음과 같은 조건하에서 조사한 것입니다.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카샴푸의 성능이나 특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조사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같은 제품의 경우 대용량을 기준으로 ml당 가격을 계산했습니다.
- 제가 아는 범위내의 국내 자동차용품 온라인 사이트를 조사 대상으로 했습니다.
- 가격은 회원 할인가, 쿠폰적용가 등은 일체 적용 안한 가격입니다.
- 품절된 제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나름 최저가를 기준으로 계산하기는 했으나, 더 가격이 낮은 쇼핑몰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